[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미야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포노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여 지역 주민들의 영혼을 구원하며, 농어촌 사회 선교를 개발하려는 목적으로 교회가 설립되었다.

[변천]

목포선교부의 맹현리 선교사가 김정윤 전도인을 해남군 송지면에 파송하였다. 정동민, 정남선, 배창국 가정 등이 전도되어 1921년 3월 1일 미야리에서 첫 예배를 드림으로써 교회가 시작되었다. 1921년 3월 1일 김정윤 전도인의 지도로 정동민, 정남선, 배창국 가정 등이 모여 동네 이름을 빌려 미야교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다. 1928년 김익근 전도사를 모시고 목조 건물 18평[약 59.50㎡]의 예배당을 건축하였으며, 정동민 집사가 주도하여 야학을 실시하였다. 이때 목포선교부의 김아열 선교사가 순회 전도를 오며 세례를 베풀고 성찬집례를 하였다. 1945년 예배당을 송지면 미야리 397번지로 이전하였다. 1953~1958년까지 5년간 ‘근화학원’을 열어 마을 여성들에게 양재 기술을 가르쳤다. 1975년 재차 송지면 미야리 482번지로 이전하였으며, 교회 이름을 송지제일교회로 개명하였다. 2006년 9월 2일 김은곤 목사가 담임으로 취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예배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수요일 저녁 7시에 각각 실시하고 있다. 지역 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장애우들을 위한 돌봄 사역을 하고 있다.

[현황]

2018년 현 담임은 은곤 목사이다. 제직회와 남녀 신도회, 그리고 주일학교가 조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100년의 긴 역사 속에 일제강점기에는 극심한 핍박에도 잘 인내하고 성장하였으며, 현대에는 산업화, 도시화로 마을 인구가 줄고 교회 신자가 줄어든 형편에도 지역사회 선교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