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2213 |
---|---|
한자 | 放浪詩人 金- 蘭皐詩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금강공원길 136[영흥리 7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용건 |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삿갓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
[개설]
김삿갓[1807~1863]은 본명이 김병연(金炳淵)이다. 김삿갓의 자는 성심(性心) 호는 난고(蘭睾)이다. 김삿갓은 1807년(순조7) 3월 13일 경기도 양주군 회천면 회암리에서 출생하였다. 김삿갓은 민중의 한과 설움을 촌철살인의 시구로 노래하며 한 세상을 살다 간 인물이다. 항상 해학적이며 파격적인 시작 활동으로 일세를 풍미한 김삿갓은 한시의 변용과 형식 파괴를 통하여 근대시가 발전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였다. 방랑시인(放浪詩人) 김삿갓 난고시비(蘭皐詩碑)는 1987년 건립되었다.
[위치]
방랑시인 김삿갓 난고시비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79번지 금강공원 내에 있다.
[형태]
방랑시인 김삿갓 난고시비는 자연석에 음각한 형태이다.
[금석문]
방랑시인 김삿갓 난고시비 앞면에는 한자와 함께 “개다리 소반에 죽 한 그릇 하늘과 구름이 얼비치는데 주인아 미안하다 말하지 마소 내사 청산이 물에 거꾸러 박힌 것이 더욱 좋애.”라고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김삿갓의 생애와 문재를 밝히고, 건립 경위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