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2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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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貞節公 漁溪 趙旅先生 事蹟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청령포로 42[방절리 산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용건 |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에 있는 생육신 조려의 충절을 기리는 비.
[개설]
생육신 조려(趙旅)[1420~1489]는 본관이 함안(咸安)이며, 자는 주옹(主翁), 호는 어계(漁溪), 시호는 정절(貞節)이다. 단종 때 진사에 올라 성균관에서 수학하였으나, 수양대군이 왕이 되자 낙향하였다.
[건립 경위]
정절공 어계 조려선생 사적비(貞節公漁溪趙旅先生事蹟碑)는 1986년 함안조씨 문중에서 세웠다.
[위치]
정절공 어계 조려선생 사적비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산7번지 흰재 고개에 있다.
[형태]
정절공 어계 조려선생 사적비는 높이 263㎝, 너비 90㎝, 두께 58㎝이다. 비좌 1단은 너비 123㎝, 두께 91㎝, 높이17㎝이고, 귀부는 너비 185㎝,두께 297㎝, 높이120㎝이다. 부대는 너비 185㎝, 두께 247㎝, 높이 8㎝이고, 하대석 2단은 너비 259㎝, 두께 324㎝, 높이 27㎝이며, 하대석 1단은 너비 352㎝, 두께 443㎝, 높이19㎝이다. 비신은 오석이고 귀부와 이수는 화강암을 다듬어서 만들었다. 귀부는 거북이 아니라 호랑이 형상을 하고 있는데 청령포에 유배 중인 단종을 알현할 때 호랑이가 생육신 조려를 등에 태워 강을 건너 주었다는 전설에서 연유되었다.
[금석문]
정절공 어계 조려선생 사적비는 자연석 오른쪽에 ‘백세청풍(百世淸風)’이 새겨져 있고, 왼쪽에는 조려의 ‘구일등고시(九日登高詩)’가 새겨져 있다.
[현황]
정절공 어계 조려선생 사적비는 모양은 양호하나 귀부 대부분과 이수 부분이 검게 변색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