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2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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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郡守 咸公基燮 紀念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금강공원길 136[영흥리 78]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정용건 |
건립 시기/일시 | 1938년 - 군수 함공기섭 기념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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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군수 함공기섭 기념비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금강공원길 136[영흥리 78] |
성격 | 비석 |
관련 인물 | 함기섭 |
재질 | 화강암|오석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90㎝[높이]|33㎝[너비]|9㎝[두께] |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영월군수 함기섭을 기리는 비.
[개설]
함기섭(咸基燮)은 1895년 원주 하동리에서 태어나 1915년 수원고등농림학교를 졸업하고 판임관 견습 시험에 합격하였다. 1915년 10월 횡성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1933년 정선군수를 거쳐 1935년 영월군수에 부임하였다. 영월군수로 부임한 함기섭은 자규루, 금강정, 민충사를 중수하고 관리를 중요하게 여겼다. 1945년 광복과 더불어 원주공립농업중학교[원주농업고등학교, 현 영서고등학교]의 2대 교장으로 취임하였다. 1950년 원주에서 무소속으로 제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기도 하였다.
[건립 경위]
1938년 영월의 유림 대표 엄달환이 함기섭의 공덕을 기려 비음기(碑陰記)를 쓰고 군수 함공기섭 기념비(郡守咸公基燮紀念碑)를 세웠다.
[위치]
군수 함공기섭 기념비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78번지 금강공원 내에 있다.
[형태]
군수 함공기섭 기념비는 높이 90㎝, 너비 33㎝, 두께 9㎝이다. 지대석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대석 위에 오석으로 만든 비신을 세웠다. 비개는 팔작지붕으로 이루어져 있다.
[금석문]
군수 함공기섭 기념비는 앞면에는 ‘군수함기섭공기념비’라는 제액을 새기고, 뒷면에는 군수 함기섭의 치적과 찬시가 기록되어 있으며 소화 13년(1938) 10월 사림 대표 엄달환이 썼다고 새겨져 있다.
[의의와 평가]
군수 함공기섭 기념비는 영월 지역에 있는 공덕비 중에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지방관을 기리는 비는 드물며 비음기에 ‘소화 13년’이라는 일본의 연호를 썼다는 점이 특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