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2171
한자 郡守 金公玏 善政碑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비
지역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금강공원길 136[영흥리 78]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정용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589년연표보기 - 군수 김공륵 선정비 건립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1540년 - 김륵 출생
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1616년 - 김륵 사망
현 소재지 군수 김공륵 선정비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금강공원길 136[영흥리 78]지도보기
성격 비석
관련 인물 김륵
재질 석회암
크기(높이, 너비, 두께) 140㎝[높이]|65㎝[너비]|24㎝[두께]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장릉에 있는 조선 전기 영월군수 김륵의 공덕을 기리는 비.

[개설]

김륵(金玏)[1540~1616]은 1584년(선조 17) 영월군수로 부임하여 충신 엄흥도의 후손인 한례에게 호역을 면제하여 주고 엄흥도의 묘를 지키게 하였다. 1585년(선조 18) 강원도관찰사 정곤수에게 청하여 엄흥도의 묘 아래에 재실을 짓고 제향을 올렸다. 1585년 ‘영월군 진폐소’라는 상소를 올려 영월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알려 국가가 구휼하여야 함을 진언하였다.

[건립 경위]

군수 김공륵 선정비(郡守金公玏善政碑)김륵이 홍문관 교리로 부임하여 영월을 떠난 뒤 영월군민이 김륵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비석을 세웠다.

[위치]

군수 김공륵 선정비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78번지 금강공원 내에 있다.

[형태]

군수 김공륵 선정비는 석회암으로 되어 있으며 비석 앞면의 제액은 많이 마모되었다. 석비는 하단이 좋고 상단이 넓은 형태로 비신의 상부를 둥글게 하였다. 앞면에는 제액이 새겨져 있으며 옆면에는 비석을 만든 장인, 석수, 각석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김륵의 공덕을 기리는 찬시가 새겨져 있다.

[금석문]

군수 김공륵 선정비 앞면에는 ‘군수 김륵 공 선정비’라고 새겨져 있고, 옆면에는 ‘장인 박덕□ 석수 충주사람 강언부 도석수 신광부 신천양 새긴이 신백윤’이라고 새겨져 있다. 뒷면은 ‘공의 자는 희옥이요, 호는 백암으로 구성인이다. 임금을 곁에서 모시던 근신으로서 어머니 봉양을 위하여 걸군(乞郡)하여 본군에 부임하였는데, 정성으로 백성을 사랑하고 힘써 군을 보살핌에 태만함이 없으니 3년간의 군치(郡治) 결과 사방 곳곳에 교화가 스며들어 화평한 기운이 두루 미쳤고 맥수(麥穗)가 배로 열리는 상서로움이 있음에 사실이 조정에 보고되어 임금께서 비단옷 한 벌을 하사하였다. 임기가 차서 서울 내직으로 떠나는 날 군민들이 다투어 소리 내어 우는 것이 마치 친척을 떠나보내는 것 같았다. 이에 비석을 세워 떠난 후 은혜를 담아 둔다. 황명 만력 17년(1589) 8월 일’이라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의의와 평가]

군수 김공륵 선정비는 조선 시대 영월 지역에 부임한 지방관의 활동 흔적을 파악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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