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7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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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丁大億 |
영어공식명칭 | Jung Daeeok |
이칭/별칭 | 경천(敬天),정대억(丁大檍)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엄찬호 |
출생 시기/일시 | 1872년 11월 6일 - 정대억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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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05년 9월 - 정대억 원용팔 의진 참모종사 선임 |
활동 시기/일시 | 1907년 - 정대억 이강년 의진 참모종사로 활동 |
활동 시기/일시 | 1908년 6월 4일 - 정대억 일제 헌병에게 체포 |
몰년 시기/일시 | 1908년 6월 10일 - 정대억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2019년 - 정대억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
출생지 | 삼옥리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
활동지 | 영월 - 강원도 영월군 |
활동지 | 단양 - 충청북도 단양군 |
성격 | 의병 |
성별 | 남성 |
[정의]
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개설]
정대억(丁大億)[1872~1908]은 1872년 11월 6일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에서 태어났다. 구한말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자는 경천(敬天)이며, 정대억(丁大檍)으로도 알려졌다.
[활동 사항]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어 우리나라의 외교권이 박탈당하고 통감부가 설치되어 일제의 직접적인 간섭을 받게 되자 정대억은 원용팔(元容八) 의진에 가담하여 1905년 9월 영월의 엄성하(嚴聖河)·엄기섭(嚴基燮)·이긍하(李兢夏), 제천의 지규창(智奎昌)·지병언(智秉彦)과 함께 참모종사에 임명되었다. 의병장 원용팔이 일제 헌병에게 체포되어 순국한 이후에는 독자적으로 의병 부대를 이끌고 강원도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적의 배후를 기습하는 게릴라식 유격 투쟁을 전개하였다.
1907년 고종 황제의 강제 퇴위와 함께 한일신협약으로 대한제국의 내정에 관한 권한이 통감부로 이양되고 군대마저 해산되는 등 일제 침략이 가속화되자 정대억은 이강년(李康秊) 의진에 가담하였다. 정대억은 이강년 의진의 참모종사가 되어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벌어진 판운리 전투와 충청북도 충주에서 벌어진 가흥 전투에서 큰 전과를 거두었다.
정대억은 1908년 6월 4일 단양 까치성 전투에서 이강년 의병장과 함께 체포된 후 일본군 헌병사령부로 이송되던 중 감시병을 죽이고 탈출하였다. 그러나 다시 체포된 정대억은 영월수비대로 연행되어 극심한 고문을 당하다가 1908년 6월 10일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정대억의 공적을 기려 201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