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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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谷里 - |
이칭/별칭 | 문곡리사지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 26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환철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5년 - 문곡리 노루골 절터 학술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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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6년 - 문곡리 노루골 절터 학술 조사 |
소재지 | 문곡리 노루골 절터 -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 263 |
성격 | 절터 |
[정의]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있는 절터.
[개설]
문곡리(文谷里) 노루골 절터는 사명과 연혁을 알 수 있는 문헌이 따로 확인되지는 않는다. 1995년 조사 자료에 따르면 상수원 앞쪽의 경작지 부근에 기와편과 토기편이 산재하여 있고, 석축이 일부 확인되었지만 석축 위쪽으로는 절이나 암자가 들어설 만한 곳이 없는 것으로 보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2016년 조사 자료에 따르면 문곡리 노루골 절터에서는 절터와 관련된 유구나 유물은 확인되지 않지만 지형상 작은 암자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문곡리사지라고도 한다.
[위치]
문곡리 노루골 절터는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 263번지 일원으로 시루산[해발 688m]의 북쪽 골짜기에 있다. 문곡리 마을회관에서 동쪽의 속칭 ‘노루골’이라고 불리는 골짜기를 따라 약 1㎞ 정도 올라가면 소규모의 상수도시설이 나오는데, 주변이 절터로 알려져 있다.
[현황]
문곡리 노루골 절터는 서쪽을 제외한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동쪽으로부터 흘러내린 두 갈래의 계곡물이 부근에서 합류한 뒤 서쪽으로 흘러간다. 임도 끝에 설치된 상수도시설을 중심으로 북쪽 산사면과 맞닿은 지점에 석축이 2단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 석축은 민간신앙과 관련된 제단으로 추정된다. 제단 서쪽편에 협소한 평탄지가 남아 있고, 부근에 근래에 지었던 듯한 건축물의 흔적과 석축이 확인된다. 계곡 사이에도 2단의 비교적 넓은 평탄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경작지로 쓰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잡목과 잡풀이 무성하게 뒤덮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