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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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興里 碑石群 |
이칭/별칭 | 비석거리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금강공원길 136[영흥리 78] |
시대 | 조선/조선,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홍성익 |
현 소재지 | 영흥리 비석군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금강공원길 136[영흥리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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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비석 |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조선 시대 영월 지역 지방관의 치적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선정비.
[개설]
영흥리 비석군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비석군으로 영월군수 심연·김륵·한백겸·이광적·이야·윤순거·구택규·함기섭·홍용주, 탁지대신 심상훈의 비이다. 지붕돌이 있는 형태와 지붕돌이 없는 형태의 비석이 모여 있다. 비석거리라고도 한다.
[건립 경위]
영월군에 군수로 부임하여 영월군을 위하여 좋은 일을 많이 하였으므로 비를 세워 군민이 기억하고자 하였다.
[위치]
영흥리 비석군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78번지에 있다.
[형태]
영흥리 비석군의 남쪽부터 보면 영월군수 심연(沈鍊)은 1580년 2월 2일부터 1581년까지 군수로 재임하였으며 비는 1584년(선조 17) 지붕돌이 없는 비갈의 형태로 건립되었다. 비명은 ‘군수심공연청덕비(郡守沈公鍊淸德碑)’이다. 크기는 높이 116㎝, 너비 44㎝, 두께 15㎝이다. 영월군수 김륵(金玏)은 1584년 8월 2일에 부임하였으나 이임일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비는 1589년(선조 22) 비갈의 형태로 건립되었다. 비명은 ‘군수김공륵선정비(郡守金公玏善政碑)’이고, 크기는 높이 140㎝, 너비 65㎝, 두께 24㎝이다. 영월군수 한백겸(韓百謙)은 1600년 8월 4일부터 1601년 2월까지 군수로 재임하였고 1603년(선조 36) 비갈의 형태로 건립되었다. 비명은 ‘군수한공백겸청덕비(郡守韓公百謙淸德碑)’이고, 크기는 높이 95㎝, 너비 58㎝, 두께 23㎝이다. 영월군수 이광적(李光迪)은 1676년 1월 27일부터 1678년 11월 22일까지 군수로 재임하였고 1679년(숙종 5) 비갈의 형태로 건립되었다. 비명은 ‘군수이공광적청덕선정애민비(郡守李公光迪淸德善政愛民碑)’이고 크기는 높이 79㎝, 너비 38㎝, 두께 14㎝이다. 영월군수 이야(李壄)는 1691년 12월 25일부터 1693년 12월 18일까지 군수로 재임하였다. 1694년(숙종 20) 건립하였는데 지붕돌이 있으나 비신과 하나의 돌로 만들어 건립하였다. 비명은 ‘군수이공야청덕선정영세불망비(郡守二公壄淸德善政永世不忘碑)’이고, 크기는 높이 117㎝, 너비 46㎝, 두께 7㎝이다. 영월군수 윤순거(尹舜擧)는 1660년 12월 28일부터 1665년 7월까지 군수로 재임하였다. 1665년 철비로 건립되었다가 1737년(영조 13)에 비갈의 형태로 건립되었다. 비명은 ‘군수윤공순거청덕선정비(郡守尹公舜擧淸德善政碑)’이고 비의 크기는 높이 105㎝, 너비 39㎝, 두께 23㎝이다. 영월부사 구태규(具宅奎)는 1740년 3월 4일부터 1741년 8월 15일까지 군수로 재임하였다. 1741년(영조 17) 비갈의 형태로 건립되었다. 비명은 ‘부사구공택규청덕선정애민비(府使具公宅奎淸德善政愛民碑)’이고 비의 크기는 높이 132㎝, 너비 47㎝이다. 탁지대신 심상훈(沈相薰)의 비는 1897년(광무 1) 건립되었는데 어떠한 연유로 이곳에 건립되었는지 알려진 바 없다. 비명은 ‘탁지대신심공상훈청덕선정비(度支大臣沈公相薰淸德善政碑)’이고 비의 크기는 높이 113㎝, 너비 46.5㎝, 두께 15㎝이다. 영월군수 함기섭(咸基燮)의 비는 1938년 건립되었는데 지붕돌이 비신과 별도의 돌로 만들어진 양식이다. 비명은 ‘군수함공기섭기념비(郡守咸公基燮紀念碑)’이고 비의 크기는 높이 90㎝, 너비 33㎝, 두께 9㎝이다. 영월부사 홍용주(洪用周)의 비는 1882년(고종 19) 비갈의 형태로 건립되었다. 비명은 ‘부사홍공용주흥학교정풍화비(府使洪公用周興學敎正風化碑)’이며 크기는 높이 103㎝, 너비 40㎝, 두께 5㎝이다. 이외에 조합장 엄병연선생 공적비가 1980년 건립되었다.
[현황]
영흥리 비석군에 있는 대부분 비의 외형은 양호하나 명문은 마모가 진행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흥리 비석군은 영월군에 건립된 조선 시대 영월군수의 치적을 기리기 위한 선정비로 조선 시대 영월군수의 선정을 살필 수 있는 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