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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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法興山城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법흥로 968-14[법흥리 산1-1]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 |
집필자 | 유재춘 |
조성|건립 시기/일시 | 남북국 시대 - 법흥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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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법흥산성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법흥로 968-14[법흥리 산1-1] |
성격 | 산성 |
양식 | 포곡식|토석혼축성 |
[정의]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포곡식 산성.
[개설]
법흥산성(法興山城)에 대해서는 관련 기록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다만 『문화유적총람』, 『한국의 성곽과 봉수』, 『영월군지』에서 ‘법흥리성’ 또는 ‘법흥사성(法興寺城)’으로 표기하여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을 뿐이다. 법흥산성은 백덕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 5.7㎞ 지점에 해발 829m 고지를 중심으로 하여 축조된 산성으로 법흥리와 판운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평창 방향을 전면으로 하고 있다. 방향은 남동~북서향인 포곡식 산성이다. 서쪽으로는 법흥천을 따라 남북 방향으로 계곡이 길게 형성되어 있으며, 사자산[1,181m] 남쪽 아래인 계곡 끝부분에는 신라 말에서 고려 초 무렵 사자산문(獅子山門)의 본산인 법흥사(法興寺)가 들어서 있다.
[위치]
법흥산성은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산1-1번지[무릉법흥로 968-14]에 있다. 법흥리 광대평마을 광대평교를 건너 우측 개울을 가로지르면 나무 사이에 산성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가 보이는데 입구에서 약 1.7㎞ 산으로 올라가면 무너진 성벽이 나타난다.
[현황]
법흥산성의 성벽은 해발 800m 전후의 능선을 따라 북~동~남측에 이르기까지 구축되었고 서측은 특별한 흔적이 확인되지 않는다. 석축은 대부분 붕괴되어 있고, 무너진 성돌의 상태로 보아 자연석을 그대로 사용하였거나 토석혼축성으로 축조한 산성이다.
[의의와 평가]
법흥산성에 대한 학술 조사는 2004년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의 일환으로 간단한 기초조사가 이루어져 산성의 위치와 현황이 부분적으로 확인되었으나 시기를 판단할 만한 유물이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고려 시대 이후 법흥산성 일대의 주민들과 사찰 승려들이 피란한 곳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용 시기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