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5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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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角洞里 石棺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강변로 1265[각동리 613-1]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용철 |
[정의]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각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분.
[개설]
각동리 석관묘(角洞里 石棺墓)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각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분이다. 1938년 발굴 과정에서 간돌검[마제석검]과 간돌화살촉[마제석촉]이 출토되었다.
[위치]
각동리 석관묘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각동리 613-1번지에 있다. 단양군으로 통하는 지방도 제595호선 도로 서쪽의 괴목마을에서 출토되었다. 남한강의 본류와 옥동천이 동쪽에서 흘러 들어오는 지역으로 남한강 서안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형태]
각동리 석관묘는 발견 당시에는 네모난 판석 아래에 사각형 모양으로 관을 짠 형태가 있었고, 관 안에는 고운 모래가 쌓여 있었다고 전한다. 1938년 당시 도로 개설로 인하여 개인[원용성] 소유의 밭 서쪽 도로에 노출되어 있던 것을 일본인 아리미쓰 교이치[有光敎一]가 발굴하였다. 발굴 과정에서 간돌검[마제석검] 1점과 간돌화살촉[마제석촉] 8점이 함께 출토되었다. 돌널의 길이는 2.1m, 폭은 1m 정도이다.
[의의와 평가]
각동리 석관묘는 청동기 시대 고분으로 강원도 영월 지역 촌락 형성의 기원이 기원전 2000년부터 기원전 600년경까지 거슬러 올라감을 보여 준다. 즉, 영월 지역에 이미 청동기 시대부터 선사 시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었음을 알려 주는 고분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