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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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野山城 |
이칭/별칭 | 대야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 산87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유재춘 |
현 소재지 | 대야산성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 산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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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성 |
양식 | 테뫼식 |
크기(높이,길이,둘레) | 400m[둘레]|4m[높이] |
[정의]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에 있는 고대 산성.
[개설]
대야산성(大野山城)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의 남한강과 옥동천이 만나는 지점의 남쪽 산 정상부에 있다. 신라의 산성은 이처럼 하천변의 합수 지점 산지에 축성한 사례가 매우 많은데, 대야산성도 유사한 형태 가운데 하나이다. 현재는 김삿갓면 각동리에서 가재골교를 건너 대야리 가재골 마을로 가다가 민박집에서 북동쪽의 산길을 따라 약 30분 올라가면 해발 400.8m의 큰재[성재] 정상에 있다.
대야산성은 남서쪽의 단양 온달산성, 북서쪽의 왕검성의 중간에 있다. 대야산성은 입지로 본다면 테뫼식 산성으로 평면 형태는 부정타원형이다. 산성의 축조 연대나 사용 시기는 분명하지 않으나 회백색 연질의 기와편과 적갈색 연질과 회청색 경질의 토기편이 출토되었으며, 특히 산성 내 정상부 일대에서는 두드림무늬가 있는 연질의 갈색 토기편이 다수 출토되고 있다. 출토된 유물로 미루어 보아 이미 고대부터 사용된 산성으로 추정된다. 대야성이라고도 한다.
[위치]
대야산성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 산87번지에 있다.
[형태]
대야산성은 둘레 약 400m 정도이며, 전체적으로 석축성을 축조하였으나 현재는 대부분 붕괴되고 남쪽 성벽 일부와 서쪽 성벽 일부만이 남아 있다. 성내에는 7~8m 너비의 내환도가 성벽을 따라 전체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남아 있는 석축 성벽의 높이는 4m 내외 정도이고, 내탁식으로 축성하였다. 성벽은 암반층까지 흙을 모두 걷어 낸 후 별도로 지대석을 놓거나 기초를 만들지 않고 암반층에 잇대어 바로 쌓아 올렸다. 성돌은 석회암이나 점판암 재질의 판상석이며 크기가 일정하지 않다. 난적(亂積)을 하면서도 가급적 수평눈줄을 맞추었으나 거의 치석을 하지 않은 채로 석재의 면을 맞추어 축조하였다. 성돌의 내측 길이 또한 일정하지 않으나 수평을 맞추면서 매우 정교하게 내측을 메웠다. 성내에는 크고 작은 크기의 강돌이 성벽을 따라 곳곳에 흩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대야산성은 신라의 북방 진출 과정에서 초기에 축조된 산성으로, 점령지에 대한 1차적 거점으로 축조된 산성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