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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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佛里遺物散布地 |
영어공식명칭 | Archeological Site in Daebul-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물산포지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 616|대불리 976-1|대불리 1225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대/남북국 시대,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방민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 대불리 유물산포지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서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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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대불리 유물산포지1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 616 |
소재지 | 대불리 유물산포지2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 976-1 |
소재지 | 대불리 유물산포지3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 1225 |
성격 | 유물산포지 |
면적 | 58,599.6㎡[대불리 유물산포지1]|26,644.8㎡[대불리 유물 산포지2]|37,574.7㎡[대불리 유물산포지3]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에 있는 삼국~고려 시대 유물산포지.
[위치]
대불리 유물산포지(大佛里遺物散布地)1과 대불리 유물산포지3은 대불 저수지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대불리 유물 산포지1은 내북 마을 회관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대불 저수지 남동쪽에서 내북 마을로 향하는 소로를 따라 300m가량 가다 보면 남쪽으로 내북천이 흐르고 있는데, 소로와 내북천 사이의 밭에 해당된다. 대불리 유물산포지3은 외북 마을 앞과 미대천(美大川) 사이에 있는 집앞들 일대에 자리하고 있다. 대불리 유물산포지2는 대불 저수지 북쪽에 자리하고 있는데, 불대 마을로 들어가는 소로를 따라 1㎞가량 가면 자리한 소로 양옆에서부터 내북 산림계장 공적비까지 펼쳐진 농경지에 자리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7년에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가 『문화 유적 분포 지도-무주군』 발간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형태]
대불리 유물산포지는 내북천과 미대천 주변에 분포하고 있으며, 유물 산포지의 분포 형태는 장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대불리 유물산포지1과 대불리 유물산포지2는 능선에서 흘러내린 지류의 말단부에 분포하고 있다. 유적의 정상은 해발 394m~458m 내외이며, 비탈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유물산포지는 개간되어 대부분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대불리 유물산포지1의 분포 범위는 가로 613m, 세로 140m 내외이며, 면적은 5만 8599.6㎡이다. 대불리 유물산포지2의 분포 범위는 가로 313m, 세로 113m 내외이며, 면적은 2만 6644.8㎡이다. 대불리 유물산포지3은 미대천의 충적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논으로 경작 중인데 바둑판 형태로 경지 정리 사업이 잘 이루어져 있다. 분포 범위는 가로 435m, 세로 106m 내외이며, 면적은 3만 7574.7㎡이다.
[출토 유물]
지표 조사 결과 회청색 경질 토기편과 타날문 토기편, 기와 등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로 편년되는 유물이 수습되었다. 대불리 유물산포지3에서 수습된 토기는 외면에 돌대가 돌아간 것과 격자문이 타날된 회청색 경질 토기편 등으로 백제 토기에서 보이는 문양들이다.
[현황]
3개소의 유물산포지는 현재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는데, 경작지의 개간 사업과 경지 정리 사업으로 인해 지표에서 수습된 유물과 관련된 유구는 훼손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대불리 유물산포지 3개소는 미대천 유역에 분포하고 있는 유적으로 금강(錦江) 수계권의 문화권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는 민주지산(岷周之山)을 경계로 충청북도와 전라북도의 도계에 자리하고 있고, 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의 유물이 수습되고 있다. 따라서 발굴 조사가 이루어져 유구의 성격이 밝혀지면 충청도와 전라도의 문화적 차이를 비교 검토할 수 있는 유적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