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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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마한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조성된 고대 무덤. 해남 지역에는 마한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조성된 고대 무덤이 여러 기 있다. 삼산천 일대, 현산천, 일대, 옥천천 일대, 북일면 일대에 분포하는 고분은 해남 지역의 문화 교류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해남군은 서북쪽으로 뻗은 화원·산이반도와 해남반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고분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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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내동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해남 내동리 밭섬 고분군은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내동리에 있다. 밭섬 정상부에 백제 고분 2기가 있으며, 2001년 9월 27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34호로 지정되었다. 해남군 북일면 면소재지에서 내동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 가면 해안이 나오고, 북동쪽으로 가면 밭섬이 나온다. 밭섬은 바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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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방산리 용운 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해남 방산리 독수리봉 고분군은 해남군 북일면 방산리 독수리봉[57.7m]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이다. 독수리봉 정상에서 조금 내려온 곳에 1호분과 2호분이 있다. 2001년 9월 27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33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방산리 독수리봉 고분군은 해남군 북일면 방산리 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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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방산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 해남 방산리 장고봉 고분은 해남군 북일면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이다. 전방후원형 고분이며 1986년 2월 7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85호로 지정되었다. 해남군 북일면 면소재지 남동쪽에 성마산(城馬山)이 있다. 세 줄기 구릉이 남동쪽으로 길게 이어지는데, 비교적 짧은 중앙부 구릉에 해남 방산리 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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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신월리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 고분. 해남 신월리 방대형 고분(海南新月里方臺形古墳)은 해남군 북일면 신월리 남동쪽성마산(城馬山) 구릉 경사면에 있다. 1984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처음 확인되었고, 1987년 1월 5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02호로 지정되었다. 해남군 북일면 면소재지 남동쪽에 성마산이 있다. 성마산에서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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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성산리와 영춘리에 있는 5~6세기 고분군. 해남 옥천 고분군은 흔히 옥천 성산 만의총(萬義塚)으로 불린다. 본래 정유재란 때 왜군과 싸우다 순절한 의병들의 분묘로 알려졌다. 만의총이 있는 성산벌은 상당히 넓은 벌판으로 정유재란 때 남해로부터 상륙한 일본군에 맞서 윤륜(尹綸)·윤신(尹紳) 형제를 중심으로 참여한 의병이 치열한 공방을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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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창리 용두마을에 있는 6세기 중반에 조성된 고분. 해남 용두리 고분은 해남군 삼산면 창리 용두마을에 있는 6세기 중반의 고분이다. 전방후원분으로 1988년 12월 21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21호로 지정되었다. 해남군 해남읍에서 대흥사로 가다 보면 용두마을이 나온다. 용두마을 입구에는 삼산시온교회가 있으며, 교회의 왼쪽에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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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용일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해남 용일리 용운 고분군은 해남군 북일면 용일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이다. 2001년 9월 27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32호로 지정되었다. 해남군 북일면 신월리 북일면사무소 남동쪽에 성마산(城馬山)이 있다. 동쪽으로 뻗어 내린 구릉의 말단 정상부에 해남 용일리 용운 고분군이 있다. 2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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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월송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 해남 월송리 조산 고분은 해남군 현산면 월송리 증산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이다. 발굴 조사를 통해 많은 부장품이 수습되었으며 1986년 2월 17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월송리 조산 고분은 해남군 현산면 월송리 378-1에 있다. 해남 월송리 조산 고분은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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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안호리·석호리에 있는 3~4세기 고분. 해남 안호리·석호리 유적(海南安湖里·石湖里遺跡)은 해남군 화산면 안호리·석호리에 있다. 3~4세기 마한 시기에 조성된 고분 50여 기가 발견되었으며 수많은 유물이 수습되었다. 해남 안호리·석호리 유적은 해남군 화산면 안호리 514-3번지 일원에 있다. 해남 안호리·석호리 유적은...
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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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무덤 양식. 고인돌(支石墓)은 청동기시대 대표적인 무덤 양식 중 하나로, 거대한 덮개돌이 땅 위에 드러나 있고 아래에 무덤방이 있는 형태이다. 무덤 속에는 주검뿐 아니라 토기나 석기, 청동기 등의 다양한 유물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청동기시대의 사회상을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하지만 고인돌이 모두 무덤만은 아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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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방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해남 방축리 지석묘군(海南方丑里支石墓群)는 해남군 화산면 방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이다. 1987년 9월 18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15호로 지정되었다. 해남군 화산면에 있는 선은산[281.7m]의 서쪽 기슭 아랫부분에 있으며 화산면 소재지에서 1㎞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고인돌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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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신안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해남 신안리 지석묘군은 해남군 해남읍 신안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이다. 해남군 해남읍 신안리에서 저수지로 올라가는 길 왼쪽 교회 옆에 고인돌 20여 기가 군집을 이루며 있다. 고인돌이 있는 곳은 덕음산[385.3m]에서 흘러내린 구릉 말단부의 평지에 해당한다. 해남 신안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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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연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해남 연정리 지석묘군은 해남군 화산면 연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이다. 1997년 5월 15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65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연정리 지석묘군은 연화저수지의 상류에 접한 연정리 석정마을 입구에 위치한다. 해남 연정리 지석묘군은 1986년 목포대학교박물관에서 처음...
패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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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시대와 삼국시대 해남 지역에서 발굴·조사된 복합 유적. 패총(貝塚)은 마치 조개가 무덤처럼 쌓였다 해서 조개무덤이라고도 하며, 또는 조개더미라고도 부른다. 패총에서는 조개뿐만 아니라 당시 사람들이 식용으로 이용하였던 동물이나 물고기 뼈 등과 같이 아주 작은 뼈들도 남아 있다. 또 파손된 토기, 석기, 골각기, 토제품 등의 생활 및 생산 도구나 무덤, 주거지, 화덕 시설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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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군곡리 방처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해남 군곡리 패총(海南郡谷里貝塚)은 해남군 송지면 군곡리 방처마을에 있다.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걸친 복합 유적으로 2003년 7월 2일 사적 제449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군곡리 패총은 1986년 목포대학교박물관의 『해남군의 문화유적』 지표 조사 보고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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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 두모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지의 조개더미. 현산 두모리 패총(縣山斗毛里貝塚)은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 두모마을에 있다. 2001년 11월 7일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제5호로 지정되었다. 1986년 목포대학교박물관의 『해남군의 문화유적』 보고서에서는 ‘백포리 패총’으로 보고하였는데, 이후 2002년 『문화유적 분포지도』...
주거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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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신석기시대 이후 삼국시대까지의 주거 유적. 해남 주거유적의 현황을 지역별로 설정하여 나누어 볼 수 있다. 지역 설정은 고고학적 자료를 토대로 수계(水界)와 연결되는 해만(海灣)을 중심으로 삼산천 권역, 옥천천 권역, 현산천 권역, 북일면 권역, 화원면 권역으로 나눠볼 수 있다. 1. 삼산천 권역 삼산천 권역은 행정구역상 삼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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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 신금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주거 유적. 해남 봉학리 신금 유적은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 신금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주거 유적이다. 2002년 호남문화재연구원이 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해남 봉학리 신금 유적은 2000년 호남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실시한 삼산-해남 간 도로 확장[국도 제13호선] 및 포장 공...
도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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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과 화원면 일원에 분포하는 고려시대 도자기 가마터.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는 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와 해남 화원면 청자 요지가 있다. 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는 원래 바다와 접해 있는 길게 뻗은 반도 형태로 바닷가 낮은 구릉 지대에 100여 기의 가마터가 분포한다. 현재는 영산강 개발 사업으로 개간되어 유적 환경이 완전히 바뀌어 있다.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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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신덕리 뱀골과 금평리 절골에 있는 초기 청자 가마터. 해남 화원면 청자 요지(海南花源面靑瓷窯址)는 국내 유일의 초기 청자를 생산한 대규모 단지이다. 통일신라시대의 영암 구림리 도기가마 등 전통 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중국 청자 기술을 도입하여 생산한 대규모 가마터임을 알려 주고 있다. 가마의 대부분은 고려 초기에 운영되었다. 따라서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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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와 초송리에 분포한 고려시대 청자 가마터. 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海南珍山里靑磁窯址)는 원래 바다와 접해 있는 길게 뻗은 반도 형태로 가마는 바닷가 낮은 구릉 지대에 100여 기가 분포한다. 1985년 사적 제310호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영산강 개발 사업으로 개간되어 유적 환경이 완전히 바뀌어 있다. 출토 유물은 대량의 철화청자를...
산성·성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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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관방 시설인 성터 유적. 성곽은 행정 시설물이면서 관방 시설물이다. 방어나 주둔이 목적인 성도 있겠지만 주둔하면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바로 행정성이 되기도 한다. 해남 지역의 성은 우선 읍성이나 치소성 등 행정 기능이 주가 되는 성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영진보(營鎭堡) 등 군사 목적의 성도 있다. 산성의 경우는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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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 성매산에 있는 삼국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 고다산성(高多山城)은 삼국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이다.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 성매산에 있다. 고다산성의 축성과 폐성에 관한 기록은 찾기 힘들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과 『동국여지지(東國與地誌)』, 『문헌비고(文獻備考)』에 따르면 “옛 성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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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고려시대 건립된 산성. 금강산성(金剛山城)은 13세기 중반 진도 용장산성과 함께 축조되었다. 14세기 왜구 침입기를 거쳐 해남읍성이 축조되면서 1434년(세종 16)까지 안으로 들어와 보호를 받는 입보용(入保用) 산성으로서 기능을 유지하였으며, 이후 봉수를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금강산성은 고려시대 대몽항쟁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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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초호리 백방산에 있는 삼국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 백방산성(百房山城)은 삼국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남군 현산면 초호리 백방산에 있다. “백방산 정상에는 낙암(落岩)이란 바위가 있는데, 한 여인이 전쟁에 나간 남편을 그리며 날마다 낙암 바위에서 기다리다 끝내 돌아오지 않자 떨어져 목숨을 끊었다. 이후 지역민들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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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신월리에 있는 삼국시대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 성마산성(城馬山城)은 삼국시대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이다. 해남군 북일면 신월리에 있다. 성마산성에 대한 역사적 기록을 찾을 수 없어 변천 과정을 알 수 없다. 해남군 북일면 신월리 성수동에서 남쪽으로 약 200m를 가면 해발 87.1m의 성마산이 있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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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석축성. 이진성지(梨津城址)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석축성으로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 있다. 1598년 이진진이 설치되면서 성을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진성지는 1988년 12월 21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20호로 지정되었다. 이진진은 1598년(선조 31) 설진하여 1627년(인조 5) 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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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일평리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이자 해남현의 치성이었던 산성. 일평리 산성(日坪里山城)은 삼국시대 토기편이 수습된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 축조된 성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해남 지역은 백제에 병합된 이후 백제식 행정 구역인 현산면 부근에는 새금현(塞琴縣)이 설치되었다. 이후 통일신라시대 침명현(浸溟縣)이 되었으며, 고려 때 해남현(海南縣)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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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장촌리에 있는 삼국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 죽산산성은 고려시대 죽산현의 현성(縣城)이며, 『세종실록(世宗實錄)』「지리지(地理志)」에는 본래 백제 고서이현으로, 고려시대에 죽산현으로 고쳐 영암군에 임내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는 조선시대에 들어와 해남현(海南縣)에 내속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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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건립된 석축성. 해남 북평 달량진성(海南北平達梁鎭城)은 정확한 축조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성종 대 왜구의 해안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 보이며, 조선 초기 만호가 배치되었던 우수영 관할의 진성이다. 해남군 북평면은 제주도로 향하는 해상 교통의 한 축을 담당하였던 곳이다. 해남 북평 달량진성과 관련하여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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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옥녀봉 정상에 있는 마한 또는 백제 시기의 산성. 해남 옥녀봉 토성(海南玉女峰土城)은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와 삼산면 창리·신흥리의 경계에 있으며, 마한 또는 백제 시기에 쌓은 성으로 추정된다. 해남 옥녀봉 토성은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와 삼산면 창리·신흥리의 경계에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녹산(綠山)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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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는 1437년 무렵 축성된 읍성. 해남읍성(海南邑城)은 세종 때 대대적으로 있었던 연해 고을의 읍성 축조와 시기를 같이하고 있다. 해남읍성이 축조되기 시작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하나였던 해남과 진도의 분군 시기인 1437년에 쌓기 시작하여 읍성의 남문루인 정원루(靖遠樓)가 완성된 1469년(예종 1) 사이 축성된 것...
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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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통신수단인 봉수 유적. 봉수는 봉(烽)[횃불]과 수(燧)[연기]로써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 시대의 통신 제도이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하였다. 우역제와 더불어 신식 우편과 전기통신이 창시되기 이전의 전근대국가에서는 가장 중요하고 보편적인 통신 방법이었다. 군사 통신 제도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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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관동리 관두산 정상에 있는 조선시대 봉수 터. 봉수는 삼국시대 이래로 연안을 방호하는 관방 시스템의 하나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해남 지역에 설치된 봉수에 대한 기록은 조선시대에 들어와 확인된다. 조선시대 해남현에는 화산 관두산(館頭山)[177m]을 비롯하여 일성산(日星山), 금강산(金剛山)에 있었고, 강진현 좌곡산, 영암군의 갈두와 달마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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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 금강산에 있던 조선시대 간선 봉수. 금강 봉수(錦江烽燧)는 1437년 해진군(海珍郡)에서 해남현이 진도군과 분리되어 현재의 해남읍으로 옮겨 와 설치된 간선 봉수[직봉 사이에 중간의 신호불통을 우려하여 직봉으로 전달되는 작은 갈래의 봉수]이다. 화산면 관두산 봉수와 해남현 관문을 연결하는 기능을 하여 해남현에서 관두로 신호를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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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장춘리 일성산 정상에 있는 조선시대 봉수. 황원 봉수(黃原烽燧)는 조선 초기에 개설되어 1894년 폐지되었다. 고려 시기 황원군의 진산인 일성산(日星山) 정상에 있어 일성산 봉수라고도 하였다. 황원 봉수를 감싸고 서쪽으로 테뫼식 석축성[산 정상부를 둘러가며 바깥쪽만 성돌을 쌓고 안쪽은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쌓은 성]이 조성되었으며, 남동쪽...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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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대흥사의 표충사와 부도전에 있는 조선시대 23기의 비석. 대흥사(大興寺) 비석(碑石)은 총 23기로 표충사에 3기, 부도전에 20기가 전한다. 표충사의 비석은 표충사의 건립과 관련된 비이고, 부도전에는 사적비 1기, 고승탑비 12기, 공덕비 2기, 교건립(橋建立) 관련 비 3기 등이 있다. 표충사에는 표충사의 사적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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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 승탑원에 있는 비. 대둔사 사적비(大芚寺事蹟碑)는 1744년(영조 20) 건립되었다.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 승탑원에 있다. 대둔사 사적비는 대흥사의 창건과 중수에 관한 역사를 기록한 비로 1744년(영조 20)에 건립되었다. 대둔사 사적비는 사찰 입구 승탑원에 승탑이나 승려비와 함께 세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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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에 있는 달마산 미황사 창건과 중수에 관한 역사가 기록된 사적비. 미황사 사적비(美黃寺事蹟碑)는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달마산 중턱에 있는 미황사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비석이다. 미황사 창건과 중수에 관한 역사의 자취를 기록하고자 1692년(숙종 18) 9월 두인(杜忍)의 주관 아래 비석을 건립하였다. 미황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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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 표충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서산대사의 행적비. 서산대사 표충사 기적비(西山大師表忠祠紀蹟碑)는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에 있다. 대흥사에 있는 서산대사를 모신 표충사에는 서산대사의 행적을 기록한 기적비가 있다.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규합하여 전쟁에 공을 세운 서산대사가 입적한 이후 대둔사(大芚寺)[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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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대흥사 청허당에 승려 청허의 행적을 기록하여 건립한 비. 해남 대흥사 청허당 휴정대사비(海南大興寺淸虛堂休靜大師碑)는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대흥사 청허당에 있는 비석이다. 승려 청허휴정(淸虛休靜)[서산대사]의 행적을 기록한 것으로 1647년 건립하였다. 청허대사는 1520년 평안남도 안주시에서 태어나 1604년 묘향산 원적암에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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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 부도전에 1692년 승려 풍담의심의 행적을 기록하여 건립한 비. 해남 대흥사 풍담당 의심대사비(海南大興寺楓潭堂義諶大師碑)는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 부도전에 있다. 승려 풍담의심의 행적을 기록한 것으로 1692년 건립하였다. 해남 대흥사 풍담당 의심대사비는 풍담의심의 제자들이 기오당(寄傲堂) 김우형(金宇亨)에게 비문과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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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맹진리에 있는 조선 초기 죽산현의 향도와 주민들이 매향 의식을 행하고 새긴 암각 비문. 해남 맹진리 암각 매향비는 해남 맹진리 만대산 장군바위에 있는 조선시대 초기 1406년에 세운 매향 암각비이다. 매향비 또는 매향 암각은 매향을 하면서 매향 연유와 시기, 장소, 관련된 사람이나 집단을 기록하는 기록물을 말하는데 돌 비석이나 바위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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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대 해남군 삼산면 충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이유길의 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 해남 이유길 유허비(海南李有吉遺墟碑)는 이유길(李有吉)[?~?]이 임진왜란 때 명량대첩에서 세운 공과 1619년 건주(建州) 출병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해남 이유길 유허비가 세워진 해남군 삼산면 충리는 이유길의 출생지이다. 이유길은 17세에 임진왜란을 겪는데 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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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금평리에 있는 조선시대 암행어사 정만석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 화원 정어사 철비(花源鄭御史鐵碑)는 해남군 화원면 금평리에 있는 비석으로 암행어사 정만석(鄭晩錫)[1758~1834]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정만석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성균관전적·병조참의 등을 역임한 후 1794년(정조 18) 호남·호서 암행어사로 파견되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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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 있는 조선시대 명량대첩 기념비. 해남 명량대첩비(海南鳴梁大捷碑)는 1688년(숙종 14) 명량대첩(1597)을 승리로 이끈 충무공 이순신(李舜臣)[1545~1598]의 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비이다. 1942년 3월 일본에 의해 강제로 철거되어 경복궁 근정전 뒤뜰에 묻힌 것을 1945년 해방이 되자 우수영 유지들이 명량대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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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어란만호 김성익, 최성륜, 김종희, 김종석 등을 기리기 위해 세운 5기의 비. 어란포진(於蘭浦鎭)은 조선시대 수군을 지휘하던 만호가 머물던 곳이며, 조선시대 전라도 지역에 출몰하던 왜구를 방어하기 위한 성곽으로 세워졌다. 어란포진의 위치는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 어란진항 일대이다. 송지면은 한반도 최남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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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용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해남현감 신림, 해남군수 홍건, 경리사 민영준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3기. 용암리 영세불망비군(龍岩里永世不忘碑群)는 해남군 문내면 용암리에 있다. 조선 후기 해남현감 신림(申林), 해남군수 홍건(洪建), 경리사 민영준(閔泳駿)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3기 영세불망비이다. 경리사(經理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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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용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순찰사 김성근과 수상국 민경호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2기의 비. 용암리 휼민송덕비군(龍岩里恤民頌德碑群)은 전라도순찰사 및 수사로 조선 후기 해남에서 활동한 김성근(金聲根), 민경호(閔敬鎬)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1883년(고종 20) 1월 11일[계사]조에 “김성근(金聲根)을 전라도 관찰사(全羅道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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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이진진성 만호들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4기의 비. 이진리 만호비군(梨津里萬戶碑群)은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 있다. 조선 후기 이진진성 만호 박경환(朴慶煥), 최상규(崔祥奎), 김관길(金寬吉)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4기의 영세불망비이다. 이진리 만호비군은 박경환, 최상규, 김관길이 수군진성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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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346-3 서림공원 내에 있는 조선 후기 해남현감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8기의 비. 서림공원 내 17기의 비 중 해남현감선정비는 8기가 있다. 류상재, 이당진, 김좌신, 오수채, 한계원, 류장렬, 김성택, 이용중은 조선 후기 해남현감으로 활동한 인물들이다. 조선시대 해남현은 1895년에 나주부 해남군으로 개편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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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서림공원 내에 있는 조선 후기 해남군수 마준영, 이용우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3기의 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서림공원 내에 17기의 비 중 해남군수 선정비는 3기가 있다. 이용우(李容愚), 마준영(馬駿榮)은 조선 후기 해남군수로 활동한 인물들이다. 그중 군수 이용우 비는 해남군 화원면 장춘리와 화산면 해창리에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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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서림공원 내에 있는 조선 후기 전라도 암행어사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3기의 비. 서림공원 내에 있는 17기의 비 중 어사 불망비는 3기가 있다. 심상학(沈相學), 이면상(李冕相), 이승욱(李承旭)은 조선 후기 전라도 암행어사로 활동한 인물들이다. 암행어사(暗行御史)는 조선시대 왕의 측근의 당하(堂下)[정3품 하계 통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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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서림공원 내에 있는 조선 후기 관찰사 이진수와 김계온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2기의 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서림공원 내에 있는 17기의 비 중 관찰사불망비(觀察使不忘碑群)는 2기가 있다. 관찰사(觀察使)는 조선시대 각 도에 파견되어 지방 통치의 책임을 맡았던 최고의 지방 장관으로 감사(監司)·도백(道伯)·방백(方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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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금평리에 있는 조선시대 해남 화원목장의 감목관들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8기의 비. 청룡리 감목관비군(靑龍里監牧官碑群)는 해남군 화원면 금평리에 있다. 조선시대 해남 화원목장의 감목관 김여생, 우순필, 변지화, 김용섭, 송휘로, 오준신, 신제극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8기의 비를 말한다. 김여생, 우순필, 변지화, 김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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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옛 충무사 입구에 있는 조선 후기 관찰사 정건조, 이호준, 이병문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3기의 비. 학동리 관찰사공적비군(鶴洞里觀察使功績碑群)은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옛 충무사 입구에 있다. 조선 후기 관찰사(觀察使) 정건조(鄭健朝), 이호준(李鎬俊), 이병문(李秉文)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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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라우수사, 우후, 관찰사, 현감 등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30기의 비군. 학동리 공적비군(鶴洞里功績碑群)은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에 있다. 조선 후기 전라우수사, 우후, 관찰사, 현감 등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30기가 남아 있다. 학동리 공적비군은 전라우수사 이광영(李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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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옛 충무사 입구에 있는 조선 후기 전라우수사 비 19기와 우후 비 1기. 학동리 수사공적비군(鶴洞里水使功績碑群)은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옛 충무사 입구에 있다. 전라우수사 공적비 19기, 수군우후(水軍虞侯) 공적비 1기가 있다.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는 조선시대 각 도의 수군을 효율적으로 지휘, 감독하기 위하여 두었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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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옛 충무사 입구에 있는 조선 후기 해남현감 및 군수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4기의 비. 학동리 현감·군수공적비군(鶴洞里縣監郡守功績碑群)은 조선 후기 해남현감 및 군수를 지낸 강열(姜說), 김성택(金聖澤), 이용중(李容中), 이용우(李容愚)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4기의 비석이다. 학동리 현감·군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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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효자 임근의 조선 후기 묘갈명비. 효자 임근 묘갈명비(孝子任謹墓碣銘碑)는 효자 임근(任謹)[1494~1549]의 묘소에 1799년(정조 23) 세운 묘갈명비이다. 묘갈(墓碣)은 무덤 앞에 세우는 둥그스름한 작은 비석으로, 죽은 사람의 행적과 인적 사항을 적은 것을 묘갈명비라고 한다. 효자 임근의 묘갈명비에는 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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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금풍리에 있는 1968년에 건립된 단군영당 유허비. 해남 단군영당 유허비(海南檀君影堂遺墟碑)는 현재의 해남 성내리 단군전으로 단군 영정을 모시기 전에 단군을 모시고 있었던 화산면 금풍리 자리에 세워진 유허비다. 1968년에 건립한 것으로 이성술이 짓고 이문수가 글씨를 썼다. 현재 이청우가 소유하고 관리하고 있다. 해남 단군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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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학도래지 천연기념물 지정 표지석비. 해남 학도래지비는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해남 학도래지의 표지석비이다. 해남 학도래지는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 있으며 1938년 천연기념물 제54호로 지정되었다가 1962년 천연기념물 지정이 해제되었다. 해남 학도래지는 일제강점기인 1933년 조선총독부에서 「조선보물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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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신안리에 세운 항일운동 추모비. 해남 항일운동 추모비(海南抗日運動追慕碑)는 해남군 해남읍 신안리에 있다. 일제강점기 항일운동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3년 7월 9일 해남항일독립운동희생자추모사업회가 건립하였다. 해남항일독립운동희생자추모사업회는 광복 72주년을 앞두고 2013년 해남 항일운동 추모비를 건립하였다. 1930년대...
탑·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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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대흥사, 은적사, 청신리, 신안리 등에 건립된 불탑 7기.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는 총 6기의 석탑과, 1기의 폐석탑재가 남아 있다. 대흥사에 4기, 은적사에 1기, 옥천면 청신리 1기가 건립되어 있고, 해남읍 신안리에 폐석탑재가 남아 있다. 해남 지역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된 해남 대흥사 삼층석탑,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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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대흥사 부도전에 있는 초의선사의 승탑. 대흥사 초의탑(大興寺艸衣塔)은 승려 초의선사(草衣禪師)[1786~1866]가 1866년 입적한 지 4년 후인 1871년에 초의선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초의선사는 초의의순(草衣意恂)이라고도 한다. 대흥사 초의탑은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대흥사 경내에서 일주문을 지나 오른쪽 산기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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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신안리에 있는 고려시대 건립된 석불입상 및 석탑. 신안리 석불입상 및 석탑(新安里石佛立像-石塔)은 해남군 해남읍 신안리에 있다. 고려시대 건립된 석불입상 및 석탑으로 2015년 6월 29일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제24호로 지정되었다. 신안리 석불입상 및 석탑 중 석불입상은 고려 중기 무렵 조성되었고, 신안리 석탑은 고려 전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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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의 만일암 터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해남 대흥사 만일암지 오층석탑(海南大興寺挽日庵址五層石塔)은 석가모니의 진신 사리를 모신 건조물이다.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에 있으며 고려 후기인 12~13세기에 조성되었다. 만일암은 대흥사의 산내 암자로 창건과 관련된 기록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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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 북미륵암에 있는 고려 전기에 건립된 석탑.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동삼층석탑(海南大興寺北彌勒庵東三層石塔)은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 북미륵암(北彌勒庵)에 있다. 고려 초기인 10~11세기경 조성되었다. 2004년 2월 13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45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동삼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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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 북미륵암에 있는 고려 전기에 건립된 삼층석탑.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삼층석탑(海南大興寺北彌勒庵三層石塔)은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 북미륵암(北彌勒庵)에 있다. 고려 초기인 10~11세기경 조성되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01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삼층석탑에 대해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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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대흥사에 있는 9세기 후반에 건립된 석탑. 해남 대흥사 삼층석탑(海南大興寺三層石塔)은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에 있다. 9세기 후반에 건립되었으며 석가여래의 진신사리를 모신 사리탑이라고 한다. 응진전 앞 삼층석탑이라고도 부른다. 해남 대흥사 삼층석탑은 신라 하대 건립 당시의 역사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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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 승탑원에 있는 1647년경 건립된 승탑. 해남 대흥사 서산대사탑(海南大興寺西山大師塔)은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 승탑원에 있다. 1647년(인조 25)경 건립되었으며 1974년 12월 26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되었다가 2002년 9월 25일 보물 제1347호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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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청신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해남 탑동 오층석탑(海南塔洞五層石塔)은 해남군 옥천면 청신리에 있다. 945년경 고려시대 석탑으로 2006년 1월 1일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제14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탑동 오층석탑은 평박한 옥개석과 기단부의 결구 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전통을 이어받아 고려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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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 대흥사를 빛낸 고승들의 승탑을 모아 놓은 곳. 대흥사 일주문을 지나 오른쪽 산기슭 아래에 55기의 부도가 전한다. 대흥사는 서산대사의 법맥을 이은 고승으로는 사명유정(四溟惟政)[1544~1610], 소요태능(逍遙太能)[1562~1649], 정관일선(靜觀一禪)[1533~1608], 편양언기(鞭羊彦機)[15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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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달마산에 있는 미황사에 전해지는 27명 고승의 승탑. 미황사 부도전(美黃寺浮屠殿)은 미황사 대웅보전 옆으로 부도암 근처에 남쪽과 서쪽으로 나누어 남부도전에 21기, 서부도전에 6기가 있다. 이 외에도 부도암에 1기가 있어 총 28기가 남아 있다. 승탑들은 모두 18~19세기에 조성되었다. 미황사 부도전 승탑에는 다른 곳에서는 보기...
불교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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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예불을 드리기 위해 세운 불전과 승려의 생활 및 수행 공간인 건축물. 전라남도 지역에 불교가 본격 유입된 것은 8세기로 추정된다. 해남 지역도 이 시기에 불교가 유입되어 이후 불전이나 승방 등의 불교 건축물이 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계속하여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남아 있는 불교 건축물은 임진왜란 후 사찰을 중창 및 중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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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대흥사에 있는 비로자나불을 모신 조선시대 불전. 대흥사 대광명전(大興寺大光明殿)은 법신불인 비로자나불을 모신 전각이며,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에 있다. 1982년 10월 1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94호로 지정되었다. 대흥사 대광명전은 천불전의 남동쪽에 있다. 표충사의 동쪽 뒤편으로 300m 들어간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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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에 있는 13대강사가 머물던 대흥사의 산내 암자 터. 대흥사 만일암지(大興寺晩日庵址)는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의 대흥사에 있다. 만일암의 정확한 건립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중기 중건되었고, 13대강사가 머문 곳이다. 대흥사는 창건 이후 조선 전기까지 만일암에 관한 기록은 전하지 않으나 암자 터에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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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대흥사에 있는 조선시대 불전. 대흥사 용화당(大興寺龍華堂)은 강원(講院)을 위한 강당 겸 선방으로,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에 있다. 1982년 10월 1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93호로 지정되었다. 대흥사 용화당은 경내의 남원(南院) 구역에 있다. 해남 대흥사 천불전[보물 제1807호]의 왼쪽인 남쪽 앞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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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에 있는 조선시대 불전. 해남 대흥사 천불전(海南大興寺千佛殿)은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에 있다. 해남 대흥사 천불전은 천불을 모신 전각이다. 해남 대흥사 천불전은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에 있는 대흥사의 경내 대웅전을 기준으로 남원(南院)의 중심에 있다. 1823년 『대둔사지(大芚寺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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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에 있는 조선 후기 대흥사의 중심 불전. 해남 대흥사 대웅보전(海南大興寺大雄寶殿)은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에 있는 조선 후기 대흥사의 중심 불전이다. 2008년 9월 19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96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대흥사 대웅보전은 대흥사 경내에 있다. 대흥사 북원(北院)의 중심 불전이자 대흥사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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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달마산에 있는 조선 후기 미황사의 중심 불전. 해남 미황사 대웅전(海南美黃寺大雄殿)은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달마산에 있는 조선 후기 미황사의 중심 불전이다. 1988년 4월 1일 보물 제947호로 지정되어 미황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미황사는 달마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해남 미황사 대웅전은 달마산을 배경으로 입지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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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미황사에 있는 조선시대 불전. 해남 미황사 응진당(海南美黃寺應進堂)은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달마산 미황사에 있는 조선시대 불전이다. 1993년 11월 19일 보물 제1183호로 지정되어 미황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응진당은 석가모니를 본존으로 모시면서도 제자들에 대한 신앙 세계를 함께 묘사한 사찰 당우이다. 미황사는 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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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금평리 서동사에 있는 조선시대 불전. 서동사 대웅전(瑞洞寺大雄殿)은 해남군 화원면 금평리 서동사에 있는 조선시대 불전이다. 서동사(瑞洞寺)는 운차산[운거산] 기슭에 있는 사찰로 통일신라 진성여왕[재위 887~896] 대에 최치원이 지었다고 전한다. 조선시대 정유왜란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불탔으나 대웅전만은 칡뿌리 등이 건물을 감싸고 있어...
유교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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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향교, 서원, 사우, 누각, 정자, 정려각 등 유교 건축. 전라남도 해남 지역은 유교 건축(儒敎建築)은 향교, 서원, 사우, 누각, 정자, 정려각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향교는 지방 교육 기관으로 제사와 교육이 주된 기능이며 관아와 비교되는 건조물이다. 서원과 사우는 제사 기능에서는 동일하지만 서원은 교육 기능이 있다. 그런데 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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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건립된 해남향교의 사당. 해남향교 대성전(海南鄕校大成殿)은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 있다. 1398년 건립된 것으로 전하며, 1739년 중건되었다.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77호로 지정되었다. 해남향교 대성전은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남군청에서 동북쪽으로 500m 거리에 있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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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금당리에 있는 1938년 건립된 해남윤씨 재실. 북일 금당 해남윤씨 재실(北日金塘海南尹氏齋室)은 추원당(追遠堂)과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적인 중부 지방 가옥 형태인 ㅁ자형을 하고 있다. 추원당은 앞면 3칸, 옆면 2칸이다. 삼문은 소슬삼문이다. 편액 글씨는 근대 서예가 동양 이수형의 글씨이다. 북일 금당 해남윤씨 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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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대산리에 있는 1681년 건립된 정운 관련 사우. 정운 충신각(鄭運忠臣閣)은 임진왜란 때 전라좌도수군절도사 이순신의 선봉으로 왜군과 싸우다 부산 몰운대(沒運臺)에서 전사한 정운(鄭運)[1543~1592] 장군의 충렬을 기리기 위해 1608년(선조 41) 조정에서 명정(命旌)을 내렸고 1681년(숙종 7) 충신각을 출생지인 대산마을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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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대흥사 경내에 있는 1789년 건립된 사우. 표충사(表忠祠)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서산대사 휴정(西山大師 休靜)[1520~1604]을 기리기 위하여 정조의 명령으로 1789년에 건립한 사우이다. 사찰에서 보기 드문 솟을삼문을 갖추었다. 서산대사의 제자인 사명대사 유정[1544~1610]과 뇌묵당 처영의 진영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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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덕송리에 1871년 건립된 명나라 진린 장군과 후손의 위패를 모신 사당과 별묘. 해남 덕송리 황조별묘(海南德松里皇朝別廟)는 조선시대 정유재란 때 중국 명나라에서 조선 구원군 도독으로 왔던 진린(陳璘)[1543~1607] 장군과 아들 진구경(陳九經), 손자 진영소(陳泳素), 증손자 진석문(陳碩文)의 위패를 모시고 향사(享祀)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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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장촌리에 있는 조선시대 건립된 여흥민씨 부조묘. 해남 여흥민씨 부조묘(海南驪興閔氏不祧廟)는 해남군 마산면 장촌리에 있다. 민신(閔伸), 민보창(閔甫昌), 민보해(閔甫諧), 민보석(閔甫釋) 등 여흥민씨 4부자가 배향되어 있으며, 고려 중엽 이후 사당을 지으면서부터 조성되었다. 해남군의 부조묘 중 국가에서 명을 받은 부조묘는 해남 여흥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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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 운곡사에 있는 장흥임씨 재실. 해남 운곡사 영모당(海南雲谷祠永慕堂)은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 운곡사에 있는 장흥임씨 재실이다. 2011년 12월 29일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제22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운곡사 영모당이 있는 운곡사는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 신기마을에서 북쪽으로 2㎞ 거리 산 중턱에 있다. 운곡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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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방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순천김씨 강학소. 해남 방춘정(海南芳春亭)은 1871년(고종 8) 김정정(金鼎淨)과 김문익(金文翼)이 주도하여 건립한 순천김씨 강학소이다. 원래 방춘정에는 절제 김종서, 월담 김승주, 북저 김류, 남은 김효우를 비롯한 순천김씨 선대를 배향하였던 삼상사(三相祠)[1808년 건립]가 있었다. 1868년(고종 5)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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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1949년 건립된 박심문을 배향한 재실. 해남 죽음사 영모재는 죽음사(竹陰祠)라는 사당에 제를 모시기 위해 건립한 재실이다. 중앙에 3칸의 대청을 두어 제를 모시기 위한 준비 공간으로 활용하였고, 양측 단부에 온돌방을 두어 생활 공간으로 한 전형적인 남부 지방 재실 형태이다. 2013년 8월 1일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제23...
정려 효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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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있는 충신, 효자, 열녀에게 정문을 세워 표창한 유적. 정려(旌閭)는 국가에서 미풍양속을 장려하기 위해 효자·충신·열녀 등이 살던 동네에 붉은 칠을 한 정문(旌門)을 세워 표창하던 일이나 그 정려문을 말한다. ‘정(旌)’은 깃발의 의미로 드러낸다는 뜻이고, ‘려(閭)’는 마을 또는 마을 어귀에 세운 문이라는 뜻이다. 국가가 정문을 세웠던 것은 삼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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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워진 열녀각. 열녀 무안박씨는 해남군 마산면 장촌리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품성이 곧고 정숙하였으며, 법도에 따라 행동하였다. 19세에 해남군 마산면 남송리 민씨 집안으로 출가하여 민정수의 아내가 되었다. 그러나 출가한 지 3년 만에 남편이 홍역으로 세상을 떠났다. 무안박씨는 슬픔에 겨워하다 몸이 야위어 갔다. 남편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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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충무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조석창의 효자 감응비와 비각. 석남(石南) 조석창(曺錫昌)은 부모 생전에 효성이 지극하였을 뿐 아니라 부모가 죽은 뒤 백발이 성한 몸으로 묘 앞에서 시묘살이를 하였다. 조석창은 증조할아버지의 비석이 운반 도중 바다에 빠지자 밤낮으로 하늘에 빌었다고 한다. 빌기를 한달 여 만에 꿈속에서 기인이 나타나 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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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 두모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나주임씨 효열 정려. 해남 현산면 효열부 나주임씨 정려(海南縣山面孝烈婦羅州林氏旌閭)는 효와 열을 겸비한 나주임씨의 덕성을 기리기 위해 암행어사 성수묵(成守黙)의 특명으로 1866년(고종 3) 중건된 건물이다. 해남 백포리 임부인 효열비각(海南白浦里林婦人孝烈碑閣)이라고도 부른다. 나주임씨는 전라남도 진도군...
누정·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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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서상리 망해산 정상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망해루(望海樓)는 해남군 문내면 서상리 망해산 정상에 있는 전라우수영의 망루이다. 전라우수영 망루는 망해루 외에도 구 충무사의 남장대[정해루(靜梅樓)]와 북장대가 더 있었다. 망해루는 서상리 망해산 정상에 있는데 성과 함께 성루로 건설되었다. 건립된 시기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밝혀진 건립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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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송정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의 정자. 송호정(松湖亭)은 해남군 삼산면 송정리에 있는 정자로 조선시대 송호 백진남(白振南)[1564~1618]이 지었고 나중에 연안이씨의 소유가 되었다. 다른 이름으로 송호당(松湖堂)이라고도 한다. 송호정은 석천 임억령 등 저명한 풍류객들이 묵어 간 곳으로 관련 내용이 시로 전한다. 정자가 있던 큰 소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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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남동리에 있었던 조선시대 해남성의 남문루. 정원루(靖遠樓)는 해남군 해남읍 남동리에 있는 조선시대 해남읍성의 남문루이다. 일제강점기에 해안루로 이름이 바뀌었다. 1469년 건립되었는데 정원루의 건립 시기는 해남읍성의 축성 시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원루의 남문 통에는 장시가 형성되었고 냇가에는 홍교가 있다. 정원루는 『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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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서상리 우수영 성안에 있었던 조선시대 누정. 태평정은 태평장으로 잘못 알려져 있었다. 언제 초설되어 언제 훼철되었는지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전라수영이 1440년(세종 22) 전라남도 무안 당포에서 옮겨오고 성(城)의 망루처로 건축되었으므로 15세기 중반에 성과 동시에 건설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태평정은 우수영 성 남쪽 돌출부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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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 누정. 해월루는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에 있으며 조선 시대에 제주를 왕래하는 사객들이 바람을 기다리는 건물이다. 영암군에서는 사객을 뒷바라지하기 위하여 남창(南倉)과 6방을 설치하였다. 해월루는 1821~1850년 사이에 지어졌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순조 때 개조되었다고 한다. 5칸 건물이었던 해월루는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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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에 있던 조선시대 전라우수영의 객사. 복파관은 전라우수영의 객사이다. 객사는 객관(客館)이라고도 하며 왕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모시고 망궐례 등을 행하는 곳으로 우수영 관아 중 가장 중요한 건물이다. 객사의 문은 운주루(運籌樓)였다. 복파관은 1440년 이후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1660년대 중반 절도사 김동흘이 고쳐 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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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었던 조선시대 해남현의 객사. 침명관(浸溟館)은 조선시대 해남현의 객사였다. 침명관은 1437년 현재의 위치로 치소를 옮긴 뒤 곧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813년(순조 13) 고쳐 지은 객사는 정전이 3칸이고, 동대청·서대청이 각 5칸이었다. 침명관은 일제강점기에 해남공립보통학교, 군청의 사무실 등으로 이용되었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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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해남윤씨 녹우당 고택을 중심으로 하는 일원. 해남윤씨 녹우당(海南尹氏綠雨堂)은 해남윤씨 어초은파의 종택으로 해남윤씨 득관조(得貫祖)인 윤효정(尹孝貞)[1476~1543]이 15세기 중엽 무렵 연동리에 터를 잡은 이래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집 뒤로는 덕음산(德陰山)[덕움산]이 있고, 앞으로는 멀리 문필봉(文筆峯)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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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에 있는 명승지. 두륜산을 대둔산(大芚山)이라 부르기도 했기 때문에 원래 사찰명은 대둔사(大芚寺)였으나, 대흥사(大興寺)로 명칭을 바꾸었다. 대흥사의 명칭 유래에 대해 정확한 연대를 알 수 없으나, 일제강점기 지명이 두륜산의 한자가 두륜산(頭崙山)에서 두륜산(頭輪山)으로 변경되면서 대둔사가 대흥사(大興寺)로 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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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에 있는 달마산의 미황사 주변 명승지.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海南達摩山美黃寺一圓)은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달마산에 있는 미황사 주변을 말한다. 미황사는 한반도 육지의 최남단에 있는 사찰이며, 한반도의 끝자락에 있는 땅끝마을 해남을 병풍처럼 둘러싼 달마산 기암괴석 기슭에 있다. 해남읍에서 남쪽으로 약 28㎞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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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구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윤선도가 머물렀던 유적지. 해남 윤선도 유적(海南尹善道遺蹟)은 조선 후기 문신이자 시인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1587~1671]가 1642년(인조 18) 54세 때 전라남도 해남군 금쇄동과 수정동, 문소동의 첩첩산중에 머물면서 자연을 이용해 연못과 정자 등을 조영한 조선시대 대표적인 별서 원림 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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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서상리에 있는 조선시대 전라우도 수군의 본영. 해남 전라우수영(海南全羅右水營)은 조선시대 왜구의 침입으로부터 피해를 막기 위해 전라도 연안 일대에 설치한 전라우도의 본영이다. 1377년(우왕 3) 전라북도 옥구(沃溝)[현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부근]에 전라수영이 설치되었다. 태종 때 왜구의 침입이 전라남도로 집중되면서 적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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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있는 단군이 봉안된 사당. 해남 성내리 단군전(海南城內里檀君殿)은 해남 단군영당 유허비가 있는 해남군 화산면 금풍리에 있었다가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로 이건되었다. 내부에는 단군 영정이 봉안되어 있다. 해남 성내리 단군전은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서림공원 내에 있다. 1922년 해남군 화산면 금풍리에 단군영당을 세웠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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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에 있는 1908년에 건립된 등대. 1908년 『황성신보(皇城新報)』에는 해남 구 목포구 등대에 관한 기사가 있다. 기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목포의 일본인 마쓰우치 쓰루타로우[升內鶴太郞] 씨가 목포 근해 연안 항로를 경영하더니, 금번 목포에서 추자도를 경유하여 제주도 조천에 당도하는 항로와 목포에서 진도, 완도, 장흥군 해창에 도달하는 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