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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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煥柱 |
영어공식명칭 | Kim Hwanju |
이칭/별칭 | 선경,난원(蘭院)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
시대 | 근대/개항기,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수경 |
[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화가.
[가계]
김환주(金煥柱)[1877~?]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선경, 호는 난원(蘭院)이다. 아버지는 미방(米舫) 김익로(金益魯)[1845~1915]이며, 형은 사군자를 잘 그렸던 소방(小舫) 김홍주(金洪柱)[1864~?]이다.
[활동 사항]
김환주는 1877년 해남에서 태어났다. 형 김홍주와 함께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의 문하생으로 화명을 떨친 아버지의 화풍을 이어 서화에 능하였다. 작품이 많이 전하지는 않는다.
[저술 및 작품]
김환주의 작품은 많이 남아 있지 않으며, 1927년에 모란·소나무·국화·연·매화·백합·대나무·오동·파초·난을 그린 「십군자도」가 전한다. 「십군자도」 중 특히 ‘오동’과 ‘소나무’는 옹이진 줄기가 하단에서부터 약간 굽은 듯 휘어 올라가는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나무의 모양을 이렇게 표현하는 예는 많지 않아 김환주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화제 말미에 “정묘소춘(丁卯小春) 당악산초부(棠岳山樵夫) 난원(蘭晼) 김환주(金煥柱)”라 적혀 있어 1927년 그린 작품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