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구로문화대전 > 구로향토문화백과 > 삶의 방식(생활과 민속) > 생활 > 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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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 지역 사람들이 착용해 온 의복이나 이와 관련된 생활 풍속. 구로 지역의 의생활은 현재 가리봉 1동에 있는 대촌마을을 사례로 하여 살폈으며, 시기적으로는 1960년대 후반 구로공단이 들어서기 이전의 농경 생활을 하던 자연 마을일 때를 기준으로 하여 서술하였다. 정확히 말한다면 이 마을 주민인 제보자 조신일이 1940년생이므로 1950년대 전후 시기의 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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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전통 의례를 거행할 때 특별히 갖추어 입는 예복. 의례복은 주로 통과의례(通過儀禮)를 행할 때 입는 옷을 말한다. 사람들은 일생을 통하여 사회적인 지위와 인정을 받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단계들이 있고, 이때는 반드시 특별한 의례를 행하게 되는데 이를 통과의례라고 한다. 이와 같은 의례 때 평상시 입던 옷이 아닌 특별한 옷을 입으며, 이를 의례복이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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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주민들이 평상시에 입던 의복. 평상복은 상의(常衣)·통상복·평복(平服)이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 평상복은 민족적·지리적으로 동북에 숙신족, 서북쪽에 선비족과 돌궐족, 서쪽에 한족 등과 교류하면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북방 기마 민족의 옷에 영향을 받아 추위와 유목 생활에 알맞은 소매와 바지폭이 좁고, 저고리와 바지 분리형 양식이 자리 잡았다. 때로는 외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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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노동자들이 일할 때 입던 옷. 작업복이란 공장, 농촌, 어촌, 광산, 사무실, 길거리, 가정 등에서 일할 때 그 작업의 내용에 적합한 옷을 일컫는다. 1960년대 구로공단이 들어서면서 공단 근로자들이 직종과 업무에 적합한 각종 작업복을 착용하기 시작하였다. 작업복은 기능성·심미성·상징성이 스타일의 기본적인 3요소가 되며, 보건성·장신성(裝身性)·적응성·내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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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일할 때 입던 옷. 몸뻬는 일본어 ‘もんぺ’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일본 동북 지방에서 전통적으로 입던 옷이다. 주로 여성들이 일할 때 입는 헐렁한 바지를 가리키는데, 우리말 순화집에서 권장하는 이름은 일바지 또는 왜바지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0년 일본에서 남성에게는 자원과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국민복이라는 국방색 복장을 제정하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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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민방위에 편성된 사람들이 훈련할 때 입던 옷. 1960년대 구로구에 구로공단이 들어서면서 공장 새마을 운동이 시작되었다. 공장 새마을 운동은 직장의 제2가정화 운동, 종업원의 복지 향상 등을 내세워 노사 협조주의를 강화하고 노동자들의 비판 의식을 통제할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북한의 남침 위협을 과장하여 유신 체제를 강화하던 박정희 정권은 1975년 4월 남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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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5동에 있는 구로구에서 가장 오래된 이발소. 승리이용원은 1950년대에 ‘승진이용원’이라는 이름으로 현재의 자리에서 골목 안쪽으로 100m 정도의 거리에 건립되었다. 1988년 승리이용원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2007년에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였다. 승리이용원은 구로5동주민센터 뒷 블록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요즘 젊은이들은 이발소보다 미용실을 더 선호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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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국민 생활 계몽 운동에 따라 제정되어 입던 남성복. 박정희 정권은 5·16군사정변 이후 1961년 재건운동국민본부에 의해 재건 운동이 일어났다. 이 운동은 종래의 거추장스럽고 비활동적인 생활을 개선한다면서 신생활복, 일명 재건복 입기 운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1965년 7월 8일 국회에서는「신생활복 착용안」을 통과시켰고, 이어진 제3공화국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