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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삼고 그가 설한 교법을 종지(宗旨)로 활동하고 있는 종교. 구로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불교의 유입이 뒤늦은 편이다. 물론 공업 단지로 지정되어 인구 집중과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타 종교 단체들과 마찬가지로 불교 단체들도 초창기 공업 단지였던 구로동, 가리봉동, 고척동, 개봉동, 오류동 지역을 중심으로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실제로 새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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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구로구 지역은 공업 단지라는 지역 특성상과 유동 인구가 많기 때문에 불교보다는 기독교 교세가 우세한 지역 가운데 하나이다. 이러한 현상은 1960년대 이후 구로 지역의 인구 집중 및 도시화 과정에서 개신교의 진출이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활발했음을 의미한다. 불교 사찰의 경우에도 구로의 중심지에 적지 않은 수가 분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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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활동하는 불교 관련 단체. 신라 말에 중국의 선종이 우리나라에 전파된 이래로 고려시대에 수많은 선승이 끊이지 않고 배출되면서 한국 불교는 선종을 중심으로 해서 선·교 양종을 통합한 통합 불교가 주축을 이루었다. 특히 고려 말 지눌이 9산선문의 교를 통합하여 우리나라 불교의 정통인 조계종을 확립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근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의 주종은 선종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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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 대한불교삼론종(大韓佛敎三論宗)은 용수(龍樹)의 『중론(中論)』·『십이문론(十二門論)』과 제바[提婆]의 『백론(百論)』 등을 주요 경전으로 삼고 성립된 불교의 종파이며 성종(性宗)·공종(空宗)·파상종(破相宗)이라고도 한다. 인도 대승불교의 중관계(中觀系)·유가계(瑜伽系) 가운데 중관계에서 시작되어 중국에서 크게 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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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 원융종의 종통(宗統)은 1356년(고려 공민왕 5) 구산(九山)의 통합을 위해 원융부(圓融部)라는 불교 기관을 세운 태고보우국사(太古普愚國師)의 제종포섭(諸宗包攝)에 의한 불법 중흥의 원융종풍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이 법맥은 청허(淸虛)와 부휴(浮休)를 거쳐 오늘날까지 면면히 계승되고 있다. 원융(圓融)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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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 대한불교조계종은 대한불교종단협의회에 가입된 27개 불교 종단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종단이다. 조계종의 종지(宗旨)는 석가모니의 자각각타(自覺覺他)·각행원만(覺行圓滿)한 깨달음을 근본 교리로 받들며, 직지인심(直指人心)·견성성불(見性成佛)하여 중생을 제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의경전(所依經典)은 『금강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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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 진각종은 바른 마음과 참 깨달음을 구현하기 위해 생활 불교, 실천 불교를 지향하는 한국 불교계의 대표적인 정통 밀교 종단으로서 종립 이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7세기 중엽 대승 불교의 형식화가 만연되자 인도에서는 민중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밀교(密敎)가 등장하였다. 이때부터 은밀하게 교의와 의례를 스승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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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 천태종(天台宗)은 본래 594년 중국의 지자대사(智者大師)가 법화경을 중심으로 선(禪)과 교(敎)를 통합해 만든 종파이다. 천태종이라는 명칭은 지자대사가 머물던 산의 이름이 ‘천태산’이라고 해서 유래된 것이다.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천태종이 개립된 것은 1097년(고려 숙종 2) 대각국사 의천에 의해 국청사에 천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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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 한국 불교계는 해방 후 전국승려대회의 결의에 따라 「조선불교조계종총본사태고사법」과 조계종명을 폐지하고 ‘조선불교’라는 단일 종단으로 출범했으나 3대 교정[종정]인 승려 송만암에 의해 ‘조계종’으로 종명이 환원되었다. 이후 1954년 5월 대통령 이승만이 가정(家庭)을 가지고 사는 중들은 다 사찰에서 물러가라는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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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한국 불교의 27개 종단 가운데 최대의 통합 종단인 대한불교 조계종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하고, 견성성불(見性成佛)하여 중생에게 널리 진리를 전파하는 것을 종지(宗旨)로 삼고 있다. 『금강경(金剛經)』과 전등법어(傳燈法語)를 소의경전(所依經典)으로 하고 있으며, 관음사도 이를 계승하여 포교에 임하고 있다. 관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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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2동에 있는 대한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만덕사는 1999년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소재한 대보리원 만덕사의 말사로서 승려 지원에 의하여 창건되었다. 승려 지원은 함께 불법을 닦던 승려 지명의 권유로 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 만덕사를 세우게 되었다. 현재 만덕사의 소재지가 개발 제한 구역이라 불사에 어려움이 있지만, 사찰의 규모를 키우기보다는 지역의 불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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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2동에 있는 대한불교 천태종 소속의 사찰. 명화사는 승려 전도건에 의하여 창건되었다. 1985년 제2대 대충대종사(大忠大宗師)로부터 구로회관 개설을 승인받아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2동에 위치한 한빛빌딩 5층을 임대해 상월원각대조사(上月圓覺大祖師) 진영을 봉안하고, 이듬해인 1986년 8월 15일 정식으로 천태종의 사찰로 등록하였다. 1990년에는 현재의 위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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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1동에 있는 대한불교 법화종 소속의 사찰. 쌍용사는 1970년 이재분에 의하여 창건되었다. 2009년 8월 말에 승려 지공이 주지로 부임하였다. 쌍용사에서는 한 달에 2번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법회가 개최되는데, 음력 초하루에는 관음 신중 기도가 열리며, 음력 24일에는 관음 제일 법회가 열린다. 이밖에 보시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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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5동에 있는 대한불교 일승종 소속의 사찰. 용진사는 1984년 구로구 구로5동에 교단이 없는 상태로 건립되었다가, 1989년 대한불교 일승종 교단에 소속되었다. 용진사에서는 매달 초하루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2시간 동안 불자들과 함께 법회를 열고 있다. 그밖에 구로5동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의 독거노인과 결식아동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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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원각사는 한국 불교 27개 종단 가운데 최대의 통합 종단인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한다. 조계종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하고 견성성불(見性成佛)하여 중생에게 널리 진리를 전파하는 것을 종지로 삼고 있으며, 『금강경(金剛經)』과 전등법어(傳燈法語)를 소의경전(所依經典)으로 하고 있다. 원각사도 이를 계승하여 포교에 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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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에 있는 대한불교 관음종 소속 공주 성곡사의 포교당. 정암사는 1979년에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으로 창건되었는데, 2004년에 대한불교 관음종으로 교단이 변경되었다. 정암사에서는 매달 5번의 법회가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열리는데, 초하루와 음력 8일에는 약사제일이, 15일에는 보름 법회가, 18일에는 지장재일이, 24일에는 관음재일이 개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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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온수동에 있는 재단법인 대한불교 고려선종 소속의 사찰. 청암사는 1970년 진명순[승려 진도]에 의하여 건립되었다. 애초에 절을 지을 목적으로 구로구 온수동 산13-6번지에 터를 구입하였는데 건축 허가가 나지 않아, 현재 구로구 온수동 84-1번지[부일로1다길 16-15]에서 법당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 초까지는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하였다가, 이후 재단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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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대한불교 법화종 소속의 사찰. 법화종(法華宗)은 1946년 5월 정각(正覺) 혜일(慧日)이 고려의 대각국사(大覺國師)를 종조(宗祖)로 하여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에 법화도량 무량사를 짓고 창종한 한국 불교 27개 종단 가운데 하나이다. 신라시대에 원효(元曉)가 경찬한 묘법(妙法)[『법화경』]의 현의(玄義)와 고려 제관(諦觀)의 법화를 계승해서 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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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본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구로’ 하면 산업이나 노동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관음포교원은 바로 이 치열한 세속의 도시 한복판에서 부처의 가르침과 풍류가 넘치는 관음의 소리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승려 일명이 창건하였다. 관음포교원은 낮에는 설법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저녁에는 승려 일명을 중심으로 뜻을 같이한 신도들이 가산디지털단지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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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2동에 있는 대한불교 원융종 소속의 불교 단체. 대한불교 원융종은 대한불교종단협의회에 가입된 27개 불교 종단 가운데 하나로서, 종세는 2008년 12월 기준으로 전국에 걸쳐 약 300여 곳의 사찰과 약 300여 명의 승려, 그리고 38,000여 명의 종도로 집계되었다. 대한불교 원융종은 석가모니불을 교조로 하며, 태고보우국사를 종조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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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에 있는 대한불교 법연종 소속의 사찰. 1992년 12월 4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법화선원을 개원하면서 승려 조연이 법연종을 창종하였다. 법연종의 핵심 사상은 연(然) 사상이며, 그 핵심 요체는 만법일본(萬法一本), 만법귀연(萬法歸然)이다. 즉 모든 종교가 하나이며, 모든 법은 결국 자연법에 귀속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법연원은 조연 큰스님의 가르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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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보현정사 포교원은 1995년 승려 재욱에 의하여 건립되었다. 오랫동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칠보사에서 선불교에 정진하던 승려 재욱은 실천을 중심으로 한 부처의 가르침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서울에서 낙후된 지역 가운데 하나인 구로구 항동에 보현정사 포교원을 세워 포교 활동을 펴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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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성봉정사는 1982년 대한불교 태고종으로 등록하여 충청남도 천안시에 건립되었다. 이후 2008년 7월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으로 이전하면서 종단을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개종하였다. 성봉정사의 법회는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열린다. 한 달에 1~2회 지역 노인정을 방문하여 가난한 이웃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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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본동에 있는 대한불교 진각종 소속의 사찰. 대한불교 진각종에서는 밀교의 교리와 회당대종사(悔堂大宗師)의 자증교설(自證敎說)에 입각하여 실천 수행하는 도량을 ‘심인당(心印堂)’이라고 한다. 여기서 심인이란, 중생들의 마음속에 내재해 있는 우주의 진실 또는 부처의 진실을 의미한다. 따라서 심인당은 자기 마음속에 내재하고 있는 심인을 자각하고 밝히는 도량이다. 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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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2동에 있는 대한불교 법화종 소속의 사찰. 1967년 4월 문화공보부에 불교 단체로 등록된 법화종은 한국 불교 27개 종단 가운데 하나이다. 소의 경전(所依經典)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이며, 원효대사(元曉大師)가 경찬한 묘법의 현의(玄義)와 고려의 제관법사(諦觀法師)가 홍전(弘傳)한 법화의 가르침을 계승하는 것을 종지로 삼고 있다. 본존불은 십계만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