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있는 아동 양육 시설.

[설립목적]

오류애육원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아동은 우리의 미래’라는 신념하에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가족들에게 울타리가 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51년 4월 25일 오류애육원으로 설립되었다. 1952년 3월 원장 사유지 9,917.36㎡와 건물 991.74㎡를 기반으로 오류애육재단이 창설되었다. 그해 7월 보건사회부에 사회 복지 시설로 등록하고, 세계기독교아동복지회 후원 시설로 가입하였다. 1981년 재단 및 국내외 독지가와 오류애육원 출신의 지원으로 아동 생활관[45.38㎡]을 신축하였고, 2006년 3월 제3대 원장 최성수가 부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오류애육원은 ‘자원 봉사’, ‘결연 후원 제도’, ‘일반 후원하기’를 통해서 오류마을의 60여 명을 도울 수 있도록 외부의 참여 지원을 홍보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교육과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 공부뿐만이 아니라 운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부문의 학습 프로그램[특별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태권도교실, 축구교실, 작문교실, 유아체조, 미술치료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학습지 교육, 학습[영어, 수학, 전산 회계], 컴퓨터 교육, 외국어 교육, 기술 교육, 농촌 교육, 신앙 지도, 문화생활[연극, 뮤지컬, 영화, 콘서트 등], 예능 교육[피아노]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원장, 사무국장, 관리인, 조리원, 영양사, 위생원, 생활복지사 등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총 60명[남 41, 여 19]의 어린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오류애육원은 ‘모든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는 모토 아래 아동과 가족, 더 나아가 지역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제시하는 한 알의 밀알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단지 보호만이 아닌 사회화를 돕는 순기능은 오류애육원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