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본동에 있었던 소상공인 지원 기관.

[개설]

소상공인이란 가내 수공업, 유통업, 음식점업, 세탁업 등과 같은 업종을 영위하는 영세 자영업자로 상시 근로자수가 10인 이하인 제조업, 광업, 건설업 영위 업체와 5인 이하인 도·소매업, 기타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도 포함된다.

[설립목적]

구로구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 지원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2년 10월 9일 구로구 소상공인지원센터가 구로2동 통합청사 1층에 개소하여 업무를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편 구로구는 2004년 5월 13일 구인 정보, 교육, 세무, 회계·노무, 법률 상담, 정보 제공, 자금 지원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위해 구로구청에 소상공인지원팀을 별도로 구성함과 더불어 구로구 상공회,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을 구로구청 제2별관에 모아 구로구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로 만들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구로구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주요 사업과 업무는 경영 지원 분야, 취업 정보 분야, 상공회 분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이 중 경영 지원 분야는 창업·경영 개선에 관한 상담, 창업·경영 개선을 위한 자료 및 정보 제공, 각종 자금 지원 제도 안내 및 추천, 영세 소상공인의 건의 및 애로사항 수렴, 경영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설명회·교육 등 행사에 관한 사항, 기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책 등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취업 정보 분야는 구인·구직 상담 및 신청서의 접수·처리, 취업 알선, 채용 여부의 확인 등 직업 소개에 관한 사항, 각종 고용 정보의 수집·분석·제공 등에 관한 사항, 고용 정보 전산망 운영·관리, 채용 알림판 등의 게시판 관리, 구인·구직 활성화를 위한 행사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상공회 분야는 정관의 규정에 의거 조직 관리 및 운영, 정관에서 규정한 사업 수행, 지원센터와 상공회 상호간 지원 사항에 관한 협조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36개 교육 과정을 통해 10,600여 명[2003~2008년]의 소상공인이 경영에 관한 교육을 받았으며 경영자(CEO) 과정을 통해 354명[2004~2008년]의 경영자가 전문 경영인으로 거듭났다. 2008년의 경우 구인을 요청한 301개 업체에 409명의 구직자를 연결하는 등 설립 이후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취업한 취업자 수는 총 1,764명에 이르고 있다. 구로구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기의 성과를 거둔 뒤에 2010년 7월 1일자로 폐지되고 관련업무는 지역경제과의 생활경제팀과 기업지원팀이 분장하여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