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천주교·개신교·유교 외에 전국적인 조직을 갖추고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종교 시설을 운영하며 정기적인 회합을 하는 종교 단체. 인간 구원을 주된 사명으로 하는 종교는 그 자체가 하나의 세계를 이루기 때문에 종교를 주류나 비주류로 나누거나, 기존과 신흥 개념으로 분류하는 것 자체가 모순일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여기에서 신종교라는 항목으로 분류한 것은 이전의 관행과 새로운 기준이...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에 있는 원불교 교당. 원불교(圓佛敎)는 소태산(少太山) 대종사(大宗師) 박중빈(朴重彬)[1891~1943] 교조가 1916년 4월 28일에 궁극적 종교 체험인 대각(大覺)을 이룸으로써 창립한 새 종교 교단이다. 법신불 일원상(法身佛一圓相)[○의 모양]을 종지로 하여 정신개벽을 주창하고, 불법(佛法)의 시대화·대중화·생활화를 표방하였다....
충청남도 아산시 권곡동에 있는 천도교 교구. 천도교는 1860년에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창도(唱道)한 동학의 새 이름이다. 충청남도 아산에 동학이 전래된 때는 1880년대 초이며, 아산의 동학 교도들은 1894년 가을의 내포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하였다. 1905년 ‘천도교’ 개칭 이후에는 1908년 아산전교실로 출발하여 3·1운동과 무인멸왜기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