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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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星里遺蹟 |
영어공식명칭 | Remains in Sangseong-ri |
이칭/별칭 | 아산 상성리유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상성리 195-6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이판섭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1월~2월 - 충청문화재연구원 상성리유적 발굴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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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상성리유적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상성리 195-6 |
성격 | 복합 유적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상성리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위치]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의 면소재지에서 북서쪽으로 200m 정도 가면 토정교차로가 나오고 좌회전하여 지방도 628호선을 따라 0.5㎞ 정도 가다 보면 유적이 있는 영인지주차장이 나온다. 상성리유적은 영인산[364m] 북쪽의 낮은 구릉 지형을 이루는 능선 말단부에 자리한다. 북쪽으로는 영인저수지와 맞닿아 있다.
[발굴 조사 경과]
상성리유적에 대한 조사는 지방도 628호선 인주~영인 간 2차로 확장 및 포장공사의 일환으로 충청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하여 진행하였다. 지표조사는 2005년 6월 실시하였고, 시굴 조사는 2005년 10월 실시하여 4개 구간에서 발굴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발굴 조사는 2006년 1월부터 2월까지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의 유적이 확인되었다.
[형태]
상성리유적은 이미 상성리 민무늬토기 유물 산포지로 확인된 지역이며, 청동기시대 마을의 주변을 둘러싼 도랑[환호유구(環濠遺構)], 돌덧널무덤[석곽묘(石槨墓)] 및 조선시대 널무덤[토광묘(土壙墓)] 등이 새롭게 조사되었다. 조선시대 널무덤 16기는 대부분 구릉 말단부의 경사면에 있어 영인저수지를 바라보는 모습이다. 널무덤은 시신을 직접 안치하는 것과 나무로 짠 관에 넣어 안치한 나무널무덤[목관묘(木棺墓)]으로 구분된다. 바닥면 중앙의 움푹 파인 구덩이[요갱(腰坑)], 무덤구덩이[광중(壙中)], 벽면을 파 만든 홈[편방(偏房)], 널이나 시신 위에서 벼루, 백자, 청동제품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출토 유물]
상성리유적 출토 유물로는 대접과 바리[발(鉢)] 등의 백자류, 숟가락·바리·합(盒)[음식을 담는 놋그릇의 하나] 등의 청동 유물이 있다. 특히 13호 널덤에서는 오석(烏石)으로 만든 벼루가 출토되었다.
[현황]
상성리유적은 발굴 조사 이후 영인지주차장으로 개발이 완료되었고, 유적 내용에 대해서는 충청문화재연구원 발굴 조사 보고서를 통해 기록·보존하였다.
[의의와 평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의 상성리유적은 청동기시대 돌덧널무덤과 함께 다수의 조선시대 널무덤이 확인되었고, 조선시대 널무덤에서 출토된 백자의 굽는 방식과 굽[그릇의 밑바닥에 붙은 나지막한 받침]의 형태를 근거로 하여 대체로 16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