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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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曲橋 |
영어공식명칭 | Gok-Bridge |
이칭/별칭 | 고분다리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곡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강열 |
전구간 | 곡교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곡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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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경유 구간 | 곡교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곡교리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곡교리에 있던 굽은 다리.
[개설]
곡교(曲橋)는 아산시 염치읍 곡교리에 있던 나무로 만든 다리로 굽어져 있어 고분다리, 즉 ‘곡교’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 조선 후기 김정호가 편찬한 전국지리지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오고 있어 유래가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마을 이름도 ‘고분다리’에서 유래하였다. 고분다리는 음봉천의 합류 지점 상류 방향에 있었다.
[명칭 유래]
1864년 김정호가 지은 『대동지지』의 교량조에 ‘곡교’라는 이름이 나온다. "곡교는 미륵천(彌勒川)에 있는데 가물면 다리를 놓고, 물이 불면 배로 건너는데 내포 10여 읍에서 서울로 통하는 대로이다."라는 기록이 처음으로 나온다.
[제원]
곡교와 관련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다리의 길이는 곡교천의 폭을 기준으로 대략 50~100m로 추정한다.
[건립 경위]
곡교는 고분다리, 즉 섶다리 형태의 나무로 놓은 다리가 굽어져 있어 마을 이름이 ‘고분다리’로 불렸는데, 곡교천을 건너기 위해 놓은 다리가 시초인 듯하다. 곡교는 내포와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로로 이용되었다.
[변천]
‘곡교’라는 나무로 만든 다리가 있었다가 그 자리에 다시 현대식 다리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 곡교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그 주변 일대에 곡교교차로가 건립되었다.
[현황]
곡교는 현재 없어지고 곡교교차로가 만들어져 있어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