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마을 물레타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1316
한자 今江-
이칭/별칭 물레타령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종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9년 - 「금강마을 물레타령」 송지면지편찬위원회가 펴낸 『송지면지』에 수록
가창권역 금강마을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금강리 지도보기
성격 민요|노동요
토리 육자배기
기능 구분 노동요
형식 구분 독창
박자 구조 3소박 4박자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금강리에서 베를 짜기 위해 물레를 돌리면서 부르던 노래.

[개설]

해남군 송지면 금강리는 뒷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강이 되어 마을 앞으로 흐르고 있는데, 강의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이 붙여졌다. 「금강마을 물레타령」은 금강리 아낙네들이 물레를 돌려 실을 자으며 부르던 노래이다.

[채록/수집 상황]

「금강마을 물레타령」은 2009년 송지면지편찬위원회가 펴낸 『송지면지』 292쪽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시기와 장소, 제보자 등은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다.

[구성 및 형식]

물레질은 여럿이 할 수도 있지만 주로 여성 혼자서 일정한 동작을 반복하는 일이기 때문에 독창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금강마을 물레타령」은 우리 민요 형식 중 가장 보편적인 3소박 4박자[노래의 한 틀이 4박자인데 그 박자를 각각 셋으로 나눈 박자] 형태를 취하고 있다.

[내용]

물레야 물레야 빙빙빙 돌아라 워리렁 서리렁 잘도 돈다/ 삼합사로 실을 뽑아 석세베를 짜게 할까 외올실을 뽑아내어 보름새를 짤까/ 물레야 물레야 빙빙빙 돌아라 위리렁 윙윙 잘도 돈다/ 호롱불을 돋우고 이 밤이 새도록 물레를 돌려 베를 낳네/ 물레야 물레야 빙빙빙 돌아라 워리렁 서리렁 잘도 돈다/ 마포갈포 실뽑기는 삼한시대의 유엽이요 무명실로 베짜기는 문익점 선생님의 공덕이구나/ 물레야 물레야 빙빙빙 돌아라 워리렁 웽웽 잘도 돈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전통 사회에서 여성은 물레를 이용하여 솜에서 실을 잣기 위해 많은 시간을 물레 앞에서 보냈다. 물레와 베틀은 여성들과 함께한 노동 기구라 할 수 있다. 「금강마을 물레타령」은 물레가 잘 돌아 노동이 수월하게 끝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고단한 노동을 노래로 달래고자 하였다.

[현황]

지금은 물레질을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금강마을 물레타령」이 노동 현장에서 불리지는 않는다. 다만 촌로들은 아직도 「금강마을 물레타령」을 기억하고 구술하여 줄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노래를 전승하는 사람이 전문 예능인 외에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금강마을 물레타령」은 지루하고 힘든 물레질을 노래로 풀어 보고자 부르는 노동요의 일종이다. 물레질은 오랜 시간을 소요하는 일이기 때문에 「금강마을 물레타령」을 부름으로써 노동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일의 능률을 높일 수 있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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