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경방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414
한자 海南警防團
영어공식명칭 Haenam Fire Protection and Prevention Brigade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최성환·김은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38년 10월 01일연표보기 - 해남 경방단 설립
해체 시기/일시 1945년연표보기 - 해남 경방단 해체
성격 사회단체

[정의]

1939년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설립된 소방 단체.

[개설]

일제는 1939년 7월 3일 「경방단 규칙」을 제정·공포하고 소방조(消防組)와 수방단(水防團)을 해체하여 경방단(警防團)으로 통합하였다. 「경방단규칙」은 전문 16조와 2개 부칙으로 되어 있었으며, 방공, 수(水)·화(火) 소방 및 기타 경방 등이 주 임무였다. 경방단 설치와 동시에 방공 설비의 강화와 방공 사상의 철저한 보급 등을 위해 조선방공협회(朝鮮防共協會)가 설립되었다. 경찰부장 또는 경찰서장의 지휘에 따라 행동하였으며, 긴급한 경우에 부윤(府尹)이나 읍·면장 또는 단장의 지휘에 따라 행동하였다. 경방단은 단장, 부단장, 분단장, 부장, 반장, 경방원으로 조직되었고, 주요 간부들은 해당 지역 유지들을 중심으로 선발하였다.

[설립 목적]

경방단의 설립 목적은 1939년 중일전쟁 이후 전시체제가 되면서 방호단·소방조·수방단을 통합하여 유사시에 방공(防空)의 완벽을 기하여 치안을 확보하려는 데 있었다.

[변천]

해남 경방단은 1938년 10월 1일 소방조와 방호단[1938년 조직]을 종합하여 결성되었다. 소방조와 방호단의 해단식은 1938년 9월 30일 오전 9시부터 해남신사 대전에서 각 소학교, 관공서, 유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경찰서 내에서 해산 기념 사진 촬영, 그리고 공회당에서 성대한 만찬이 있었다. 경방단은 1945년 광복과 함께 해체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방단은 화재 방지와 진압을 위해서 만들어졌으나 1937년 경방단법이 발포되면서 소방 활동은 경방단 활동의 일부분이 되었다. 1937년 발발한 중일전쟁의 시작으로 전시체제로 전환하면서 일제는 소방을 군사 보조기관으로 활용하였다. 일본인의 안전을 위한 경찰 보조 역할과 일제의 전쟁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의의와 평가]

경방단은 화재방지와 진압 등 소방 업무를 위해 만들어졌으나 전시체제로 전환되면서 일제의 통치 의도에 따라 변화되었다. 일제는 원활한 통치를 위해 총독부 산하로 편입시켜 조선인의 동향을 파악하려는 감시 기구로 활용하였다. 또, 소방조의 경방단으로의 편입은 소방 체제의 식민지 편입을 가속화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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