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해남에서 일어났던 달량진왜변과 임진왜란의 극복 과정. 해남의 역사를 조명할 때 왜구의 침입으로부터 발생한 두 가지 사건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나는 수군제도사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임진왜란 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쾌거이다. 전자는 16세기 중반 제승방략제라는 전쟁 방어 체제의 배경이 된 1555년[을묘년]의 달량진왜변이고, 후자는 정유재란의 전황...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일원인 서상리, 동외리, 선두리에 조성된 문화마을. 우수영마을은 조선시대 전라우도 수순의 본영으로 서해와 남해 바다를 지켜온 성지였다. 또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전선으로 133척의 일본군을 대파한 명량대첩의 현장이기도 하다. 우수영마을은 조선시대 구국의 성지로서 자부심이 대단하였고, 마을은 활기가 넘쳤다...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에 있는 해운 여객 수송을 위한 시설.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에서 우수영과 제주도 및 추자도를 배편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해남군에서는 2013년에 우수영항의 여객선 접안시설과 여객선 터미널 등을 준공하였다. 우수영 명칭은 1479년(성종 10)부터 여수에 좌수영이 개설되면서 생기게 되었다. 우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