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리
-
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 해남 지역의 고대 역사는 우리나라 일반적인 고대 역사와는 다르게 전개되었다. 특히 삼국 시기는 일치하지 않는다. 서남단 변방에 위치하여 중앙과는 다르게 전개된 것이다. 해남 고대 역사 문화 형성은 고대 연안 해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해남 고대사회 소국의 명칭은 3세기 후반에 신미국(新彌國), 4세기...
-
조선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일부에 있었던 진도군의 옛 땅. 삼촌면은 영암의 시종면에 있던 진도군이 1409년에 옮겨와 진도군 사람들이 살았던 고장이다. 1437년 진도군 고군면으로 옮겨간 이후에도 삼촌면은 1906년까지 진도군의 월경지였다. 18세기에 삼촌면 마을은 14개이며 인구는 1000여 명에 이르렀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서 삼촌면은 “진도군으...
-
전라남도 해남 지역과 관련된 역사. 해남군의 역사는 구석기로 올라간다. 고대에는 고대 연안 해로와 관련하여 신미제국의 중심인 침미다례(忱彌多禮), 지미(止迷), 침명현(浸溟縣)으로 이어진다. 고려에 들어와 해남현(海南縣)이 등장하고 지금의 산이면 진산리 청자 가마터[사적 제310호 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海南珍山里靑磁窯址)]와 화원면 신덕리 청자 가마터[전라...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있는 법정리. 창리(昌里)는 고려시대 창(倉)이 있었던 곳으로 국세를 받아 보관하였다가 흉년에 백성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해서 창물, 창리(倉里)라 불렀다. 해방 후에 한자가 창리(昌里)로 바뀌었다. 창리는 본래 진도군 삼촌면 지역으로 1906년(광무 10) 해남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금리, 방축리...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있는 법정리. 충리(忠里)는 마을에 충신 이유길(李有吉)이 살았다고 하여 충신터라 부르다가 충리가 되었다. 본래 해남군 녹산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리와 대흥리의 각 일부, 삼촌면의 화내리, 용두리, 도토리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삼산면 충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충리마을, 신리마을, 대흥마을, 화내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