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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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확인되거나 제작된 서책 유형의 사료. 고서(古書)는 출판 시기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한국고서동우회에서는 1959년 이전에 출판된 책을 고서로 규정하였고, 한국인쇄문화사에서는 1910년을 기준으로 직접 쓰거나 베끼고 목판을 새겨 활자로 찍어낸 모든 책이라고 규정하였다. 고서의 종류는 사본(寫本)과 간인본(刊印本)이 있다. 사본은 고본(稿本)[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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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주로 생산되는 특산품과 이를 이용해서 만든 향토 음식. 땅끝 해남은 중생대 우항리 공룡화석지, 천년 고찰 대흥사, 육백년 된 윤선도 종가집, 오래된 시간의 흔적들이 겹쳐서 흘러간다. 이른 봄 어린 마늘밭에 난 풀을 뽑는 농민의 주름진 얼굴에 쏟아지는 햇살도 느긋하다. 사계절 어느 때라도 푸름과 여유를 잃지 않는 곳, 순박한 사람들이 들과 바다를 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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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법정리. 『지명총람(地名總覽)』에 의하면 연못이 있어 연못골 또는 연동이라고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송리와 연동의 이름을 따서 남연리라 하였다가, 1949년에 연동리로 고쳤다. 한편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지금의 연동리 지역에 현일면의 조막동·백련동·죽음리가 있고 1896년(고종 33) 『해남읍지』에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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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해남동초등학교 설립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해남동초」는해남 주민들과 만석꾼이었던 이재량, 민경호(閔京鎬)[1863~1931]의 노력으로 해남동초등학교가 설립되었다는 이야기이다. 「해남동초」는 2017년 1월 5일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 80-5 해남문화원 문화사랑방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민부삼[남]이다.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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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윤씨 어초은파의 종택 녹우당과 해남윤씨 집안의 인물 이야기. 해남윤씨(海南尹氏)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대표 명문 종가로, 종택인 녹우당은 호남 문화예술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녹우당(綠雨堂) 고택 앞에 서면 만나게 되는 500여 년 된 늙은 은행나무는 녹우당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역사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 500년이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