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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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고려시대 특수지역의 하나인 마봉소(馬峰所)가 있던 지역이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영암군에 속한 지역으로, 옛 영암군 남 60리[약 23.56㎞]에 마봉소가 있다.”라고 적혀 있다. 그 후 조선시대에는 영암군 송지종면 지역이었으며, 마장(馬場) 밑에 마을이 있다 하여 마봉(馬峰)이라 하였다. 마봉은 말[馬]과 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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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1789년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도 산정(山亭)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이름의 변화가 없이 전하여 왔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암군 송지종면에 속하여 있던 산정리와 은소면의 상석리, 석수리, 미학리와 미야리의 각 일부을 병합하여 해남군 송지면 산정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산정1리마을, 산정2리마을, 엄남마을,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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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소죽리(小竹里) 서쪽 바다에 섬 두 개가 나란히 있는데, 하나는 크고 다른 하나는 작다. 섬에는 대나무가 서식하고 있어 큰대섬, 작은대섬으로 부른다. 소죽마을은 작은대섬에서 이름을 따와 소죽(小竹)이라 하였다. 소죽마을은 통일신라 말에서 조선 초까지 존재하였던 지방의 특수행정조직인 향·소·부곡 가운데 영암군에 있던 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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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송호마을은 바닷가에 연해 있는데, 마을 주변에 소나무가 울창하고, 마을 앞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하다 하여 송호(松湖)라 하였다. 본래 영암군 송지종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 해남군으로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리, 신풍리, 송종리, 내동리, 갈두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