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통호리와 북평면 영전리에서 윤선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해남군 송지면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윤도산(崙道山)[284m]이라 불리는 산이 있다. 「윤도산 샘물과 윤선도」는 조선 후기의 문인 윤선도(尹善道)[1587~1671]가 산 정상에 있는 샘물을 마신 후 말라 버렸다는 이야기이다. 「윤도산 샘물과 윤선도」는 20...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통호마을은 앞쪽만 제외하고는 산이 마을을 깊이 안고 있어, 마치 속을 파놓은 나무 속에 마을이 있는 것과 같다 하여 통(桶)에 바다의 포(浦)를 붙여 통포 또는 통개라 불린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는 통포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일제강점기에 통호로 바뀌었다. 본래 영암군 송지종면 지역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