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3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지속된 남한과 북한의 전쟁. 6·25전쟁 당시 해남 지역에서의 경과는 세 시기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시기는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부터 1950년 7월 23일 군경이 부산으로 탈출하기까지로 ‘경찰 후퇴기’이다. 두 번째 시기는 1950년 7월 28일 인민군 주둔부...
전라남도 해남읍 구교리, 수성리, 해리와 마산면 장촌리의 경계에 있는 산. 금강산(金剛山)[488m]은 해남읍의 500여 년의 역사를 지켜 온 해남읍의 진산(鎭山)이다. 마산면의 맹진과 화내를 경계 짓는 만대산(萬垈山)과 옥천면과 해남읍을 경계 짓는 만대산은 금강산의 줄기에서 갈라진 산들이다. 조선 전기 문신 유희춘(柳希春)[1513~1577]의 호가 미암(眉...
임진왜란 당시 의승대장으로 활약하였던 서산대사의 호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대흥사에서 행해지는 향례(享禮). 서산대제는 임진왜란 당시 의승대장으로 활약하였던 서산대사(西山大師)[1520~1604]의 구국 정신을 선양하고 호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선시대부터 대흥사와 보현사에서 치러 온 국가 제향이다. 서산대사가 평안북도 영변군에 있는 묘향산...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포노회 소속 교회. 마을 사람들에게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원진교회가 설립되었다. 1907년 변요한 선교사와 임성옥 조사의 전도를 받은 진인범, 이치도에 의해 원진리에서 교회가 시작되었다. 이후에 이웃마을인 동창리로 교회 처소를 옮겼다. 1920년 예배당을 동창리에서 다시 원진리로 옮겼으며, 맹현리 선교사와...
전라남도 해남군이 시민의 문화 교류나 친선 등을 목적으로 협정을 맺은 행정기관 또는 행정 지역. 해남군은 지방자치단체로서 국내외 다른 행정 지역과 자매결연을 통해 인적 또는 문화적으로 교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가적 차원의 외교와 달리 도시나 지역의 교류는 주로 한 도시[지역]가 교류의 자발적인 주체가 되어 해당 도시와 시민의 이익을 위하여 인적, 물적,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