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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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관춘리(冠春里)는 마을의 생김새가 갓을 쓴 모양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갓점골 또는 입점이라고도 불렀다.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관촌리(冠村里)라는 지명이 보이는데, 이로써 오래전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본래 해남군 황원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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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남리(南利)는 고려 때부터 남리(南里)로 칭하고, 압리(鴨里)[‘앞리’에서 파생된 말]라고도 불렀다. 남(南)은 따뜻하고 풍요로움을 일컬으며, 리(利)는 하늘이 지니고 있는 4가지 덕인 원형이정(元亨利貞)에서 의로움의 조화나 만물이 이루어지는 가을을 뜻한다. 그러므로 남리는 따뜻하고 풍요로움이 조화롭게 이루어진다는 의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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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말을 방목하기 기르기 위하여 건물, 목책 등을 설치한 장소. 조선 초기에 중앙 정부는 말을 길러 국용을 조달하고 동시에 중국과 말 무역을 하였다. 전라도는 겨울철에도 춥지 않아서 목마용 풀을 얻기에 용이하였다. 이러한 기후 조건에다 제주도와 인접하여 전라도는 일찍부터 목장 후보지로 거론되었다. 특히 진도와 같이 물과 풀이 풍부한 섬과 바닷가 연안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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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 있는 법정리. 청룡리(靑龍里)는 운거산[일명 청룡산]의 왼쪽[좌청룡]에 위치하기 때문에 ‘청룡’이라 불렀다고 한다. 본래 해남군 관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관저면에 있던 중리를 중심으로 상리·하리의 일부 지역을 통합하여 해남군 화원면 청룡리로 개설되었다. 청룡리는 조선시대 황원곶 목장을 관장하던 감목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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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 운곡사에 있는 장흥임씨 재실. 해남 운곡사 영모당(海南雲谷祠永慕堂)은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 운곡사에 있는 장흥임씨 재실이다. 2011년 12월 29일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제22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운곡사 영모당이 있는 운곡사는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 신기마을에서 북쪽으로 2㎞ 거리 산 중턱에 있다. 운곡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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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청룡리에 1454년 설치되었던 목장. 화원목장(花源牧場)은 1445년(세종 27) 무렵 해남군 화원면에 설치되었고 영암군사가 관리하였다. 성종 무렵에는 1500여 필을 방목하였으며, 중종 때는 노화도와 소안도에서 방목하던 말까지 옮겨 방목하였다. 1454년(단종 2) 6월에는 황산면 송호리에 목장성을 축성하였으며, 17세기에는 진도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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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반도 일대에 설치된 목장. 황원목장(黃原牧場)은 현재의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반도[황산면, 문내면, 화원면]에 설치된 목장이다. 1445년 건립되었다. 1445년(세종 27) 10월 9일에 하삼도순찰사 김종서가 각지의 목장 적임지에 대해 아뢸 때 “영암군의 황원곶[黃原串]은 4,000필을 놓을 수 있는데, 거민 400여 호가 바닷가에 흩어져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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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효자 임근의 조선 후기 묘갈명비. 효자 임근 묘갈명비(孝子任謹墓碣銘碑)는 효자 임근(任謹)[1494~1549]의 묘소에 1799년(정조 23) 세운 묘갈명비이다. 묘갈(墓碣)은 무덤 앞에 세우는 둥그스름한 작은 비석으로, 죽은 사람의 행적과 인적 사항을 적은 것을 묘갈명비라고 한다. 효자 임근의 묘갈명비에는 효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