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말을 방목하기 기르기 위하여 건물, 목책 등을 설치한 장소. 조선 초기에 중앙 정부는 말을 길러 국용을 조달하고 동시에 중국과 말 무역을 하였다. 전라도는 겨울철에도 춥지 않아서 목마용 풀을 얻기에 용이하였다. 이러한 기후 조건에다 제주도와 인접하여 전라도는 일찍부터 목장 후보지로 거론되었다. 특히 진도와 같이 물과 풀이 풍부한 섬과 바닷가 연안 지역...
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문신. 유희춘(柳希春)[1513~1577]의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자는 인중(仁仲), 호는 미암(眉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유양수(柳陽秀)이고 할아버지는 유공담(柳公澹)이다. 아버지는 유계린(柳桂鄰)이며, 어머니는 금남(錦南) 최부(崔溥)의 딸 탐진최씨(耽津崔氏)이다. 형은 유성춘(柳成春)이다. 유희춘은 해남에서 태어나 아버지 유계린의...
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문신. 임백령(林百齡)[1498~1546]은 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문신으로, 을사사화(乙巳士禍)의 주역 중 한 사람이다. 임백령의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자는 인순(仁順)이며 호는 괴마(槐馬)이다. 고조할아버지는 동복현감을 지낸 임간(林幹), 증조할아버지는 증 이조참의 임득무(林得茂), 할아버지는 진안현감을 지낸 임수(林秀)이다.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