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화가. 김익로(金益魯)[1845~1915]는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에 추증됐던 김영석(金泳錫)의 5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유년기부터 글 읽는 것과 서화에 뛰어났으며 해남의 화맥을 이어 받고 있다. 김익로(金益魯)는 대흥사 일지암에 독거하고 있던 초의선사(草衣禪師)를 찾아가 학문을 배우고 초의선사와 교류했던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화가. 김환주(金煥柱)[1877~?]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선경, 호는 난원(蘭院)이다. 아버지는 미방(米舫) 김익로(金益魯)[1845~1915]이며, 형은 사군자를 잘 그렸던 소방(小舫) 김홍주(金洪柱)[1864~?]이다. 김환주는 1877년 해남에서 태어났다. 형 김홍주와 함께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문학을 비롯하여 음악·미술·연극·무용 등의 문화 예술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일제 강점기와 8·15해방. 6·25전쟁 등의 격동 속에서 민족 자존심 회복과 전통문화 재건이라는 문화 의식이 피어나기 시작하였다. 1950년대 후반에서부터 전국 각지에서 복지관·문예관·공보원·문화원 등 다양한 명칭으로 자생적인 문화 시설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