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남외리에 있는 봉사 단체인 국제로타리클럽의 해남 지부.

[개설]

국제로타리클럽은 1905년 미국 시카고의 변호사 폴 해리스에 의해 창립된 사회봉사와 세계평화를 표방하는 국제 봉사 단체이다. 전 세계 154회원국에 120만 정도의 회원이 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세계의 평화증진과 질병 퇴치, 깨끗한 물 공급, 교육 지원 사업 등을 펼치며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국제로타리클럽 해남로타리클럽 역시 국제로타리클럽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설립 목적]

국제로타리클럽 해남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클럽의 한국지국 내 3610지구에 소속된 단체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하여 창립되었다.

[변천]

국제로타리클럽 해남로타리클럽은 1971년에 42명의 회원과 강진클럽 후원으로 해남클럽이 창립한 이후 1995년에 해남땅끝클럽, 1996년에 목련클럽, 1997년에 공룡클럽이 창립되었다. 이외에 학생 모임으로 해남공업고등학교 인터렉트 동아리가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제로타리클럽 해남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0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펼쳐 2016년까지 총 11동을 지었으며, 2018년에는 문내면과 함께 주건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2012년에는 노인 보행 보조차 지원 사업을 펼쳐 14개 읍면의 노인에게 총 42대를 기증하였고, 8월 1일에는 다문화가족 꿈찾기 프로젝트 후원 결연을 맺고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학원비를 지원하였다.

2013년 6월 2일에는 해남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TV 2대를 기증하였고, 2017년 9월 22일~27일에는 독거노인 화장실 설치 사업을 실시하였다. 2018년 2월 10일~24일에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3개 클럽 합동-해남, 공룡, 목련]도 펼쳤다. 이외에도 해마다 겨울이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봉사를 실시하는 한편 가로수 심기, 두륜산 오심재 등산로에 벤치 설치, 독거노인과 영세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백내장 수술 지원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황]

국제로타리클럽 해남로타리클럽은 2018년 11월 현재 회원 100여 명이 주축이 되어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명절 이웃 나눔 봉사, 사랑의 쌀·연탄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국제로타리클럽 해남로타리클럽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화합에 일조하는 한편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