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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756
한자 南道廣域追慕公園
영어공식명칭 Namdo Memory Park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 산163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병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2019년 04월 25일연표보기 - 남도광역추모공원 개원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8년 8월 - 남도광역 추모공원의 설치 및 운영조례 공포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8년 9월 - 남도광역 추모공원의 설치 및 운영조례 시행규칙 공포
최초 설립지 남도광역추모공원 -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 산163
현 소재지 남도광역추모공원 -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 산163 지도보기
성격 공원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에 조성된 종합 장사 시설.

[개설]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이 서남권 광역화장장과 해남군 공설추모공원 조성 사업을 연계 협력하여 진행함으로써 2019년 4월 남도광역추모공원이 완공되었다. 총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하였는데, 사업별로 살펴보면, 서남권 광역화장장 사업에 국비 56억 해남군 8억, 완도군 4억, 진도군 4억 등 총 72억 원이 투입되었고, 해남군 공설추모공원 사업에는 국비 35억 원, 특별교부세 8억 원, 전라남도비 5억 원 해남군비 75억 원 등 총 123억 원이 투입되었다. 화장장과 봉안시설 건립에는 해남군을 비롯해 완도군·진도군이 농림식품부 지원 연계사업으로 추진하였고, 수목장과 자연장지, 공원휴게소 등은 보건복지부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였다.

[건립 경위]

해남군은 해남·완도·진도에 화장시설이 없어서 거리가 먼 다른 지역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화장장 건립을 계획하고 2011년 12월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자 82%가 찬성하였다. 이에 2012년 공설 추모공원 후보지를 공모하여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였다. 2013년에는 해남군 주도로 해남·완도·진도군이 화장장을 공동으로 건립하는 것을 협약하고 농림축산부 자치단체 간 연계 협력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사업 목적은 공설 추모공원을 조성하고 광역 화장장을 건립하여 화장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는 장묘 문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매장 묘지를 억제하고 친환경 장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변천]

2011년 12월 화장장 건립 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82%가 찬성하였다. 이에 2012년 4월에 공설 추모공원 후보지를 공모하고 주민 동의서를 제출하였다. 2013년 1월에는 해남군이 주도가 되어 진도군 및 완도군과 자치단체 간 연계 협력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신청을 하였다. 2013년 3월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3개군 자치단체장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2013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자치단체 간 연계 협력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55억 9200만 원을 확보하였다. 2014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35억 7000만 원의 국비 확정을 통보받았다. 2016년 10월 공사를 발주하여 2016년 12월에 착공하였다. 2017년 11월 21일 (가칭)해남공설추모공원 운영을 해남군에서 직영하는 것으로 하고 운영 주체로 주민복지과 내 (가칭)장사복지팀을 신설하기로 결정하였다. 2018년 4월 3일 서남권광역화장장 건립 사업추진단 회의에서 종합 장사 시설 명칭을 남도광역추모공원으로 결정하고, 화장장은 한울원으로, 봉안당 1은 동백당으로, 봉안당 2는 매화당으로 명명하였다. 2018년 6월 20일 해남군 물가안정위원회 심의 개최 결과, 남도광역추모공원 시설물[화장·봉안·자연장·유택동산] 사용료를 결정하였다. 2018년 8월에 남도광역 추모공원의 설치 및 운영조례를 공포하고 2018년 9월에 남도광역추모공원의 설치 및 운영조례 시행규칙을 공포하였다.

전남 해남, 완도, 진도군 등 3개 군 광역화장장을 포함한 남도광역추모공원이 2019년 4월 25일 개원했다. 황산면 원호리 남도광역추모공원 한울원 앞 광장에서 명현관 해남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이동진 진도군수 등 3개 군 군수를 비롯한 군 의원,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및 도의원, 윤영일 국회의원,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광역추모공원 개원식을 가졌다.​

[구성]

남도광역추모공원은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으로 구성되어 개원하였다. 1,141㎡ 면적에 지상 1층의 한울원에는 화장로 3기가 건립되었다. 1,736㎡ 면적에 지상 2층의 동백당에는 봉안당이 건립되었으며 안치기수는 1만 194기이다. 화장부터 수골까지 자동화시스템을 통하여 연간 최대 2,400여 기를 화장할 수 있으며 봉안당은 1만 7421기[일반 1만 4751기, 무연고 2,700기], 자연장지는 1만 984기를 안치할 수 있다.

특히 광역화장장인 한울원은 3개 군 연계 협력 사업으로 추진돼 완도 군민, 진도 군민도 관내 이용료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화장시설이 없어 타 지역 화장장을 이용하여야 하였던 ‘원정 장례’로 인한 서남권 주민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울원은 화장부터 수골까지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연간 최대 2400여기를 화장할 수 있다. 이번 화장시설인 한울원을 비롯하여 동백당과 매화당 등 봉안당 2개소[1만 7421기]와 자연장지[1만 984기] 등도 마련되어 봉안과 자연장 중심의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도 갖추었다. 이 외에도 유족들을 위해 유가족실과 매점,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화장 진행 중인 정보를 방송 및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유족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2019년 현재 화장시설 운영조례를 보면, 1구 기준으로 15세 이상은 관내 7만 원, 관외 50만 원이며, 만 15세 미만은 관내 4만 4000원, 관외 20만 원이다. 개장 유골은 관내 3만 1000원, 관외 15만 원이다. 봉안시설은 개인 당[1기 15년] 관내 50만 원, 관외 100만 원, 부부부 당[2기 15년] 관내 100만 원, 관외 200만 원이다. 자연장지는 개인장[1기 45년] 관내 40만 원, 관외 90만 원이며, 부부장[2기 45년] 관내 80만 원, 관외 180만 원이다.

[현황]

황산면 원호리 일원 8만 7804㎡ 규모로 조성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3기의 화장로를 갖춘 광역화장장을 비롯해 봉안당 2동, 자연장지, 유택동산, 각종 편의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서남권 3개 군 지역 주민이 타 시에 있는 화장장 및 봉안시설을 찾아 이용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며, 화장장 문화의 확산과 매장문화의 축소로 묘지 조성을 위한 산림 훼손도 줄어드는 효과를 얻게 되는 등 새로운 장례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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