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의 문학 단체인 지곡문학회에서 출간한 문집.

[창간 경위]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서산시 지곡면의 지역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의 진솔하고 소박한 이야기들을 문학을 통하여 건강한 삶의 전통으로 지역 문화를 창조해 나가고자 『지곡문학』을 발간하고 있다.

[형태]

『지곡문학』은 국판 판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성/내용]

『지곡문학』은 동인들과 서산시 지곡면 출신의 출향 문인, 이 지역 학생들의 글을 싣고 있다. 시, 소설, 수필, 기행문, 논단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작품들을 통해 삶에 대한 진솔한 정서를 반영하고, 서산시 지곡면에 대한 애정을 담은 내용이 많다.

[변천과 현황]

2009년 3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2009년 11월 2호를, 2010년 12월 3호를 발간한 『지곡문학』은 회를 거듭할수록 내실 있는 문학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풍성하고 다양한 문학 작품들이 이 문집을 통해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지곡문학』은 서산 지역의 문학 정서를 잘 보여 주는 문집이다. 특히 시·군과 같은 대단위 문학 단체를 중심으로 하는 문집이 아니라 지곡면이라는 소단위 문학 단체를 중심으로 하는 문집임에도 수준 높은 작품들이 실려 있어 지역 문학의 산실로서 기여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