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한국SGI 소속 교당.

[개설]

한국SGI[Soka. Gakkai. Interational]는 『법화경(法華經)』의 정수(精髓)인 니치렌[日蓮] 대성인의 불법(佛法)을 올바르게 계승해 그 근본이념인 생명 존엄 사상을 실천하는 종교 단체로 회원국만 192개국에 이른다. 대승 불법을 근간으로 세계 평화와 문화 교육을 기본 이념으로 하여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립 목적]

한국SGI 서산지부는 회원들의 교학을 돕고 신앙심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변천]

1959년 한국SGI가 결성된데 이어 1965년 한국SGI 서산지부가 결성되었다. 이후 1994년 12월 15일 서산시 학동3로 26번지[서산시 동문동 510-5번지]에 대지 760.331㎡, 건평 561.983㎡ 규모의 서산회관을 건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SGI는 불법에 근본을 둔 평화 운동, 문화 운동, 교육 운동, 자원봉사 및 환경 보호 활동 등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한국SGI 서산지부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SGI 서산지부에서는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환경 보호 운동인 국토 대청결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현황]

한국SGI 서산지부는 매월 1회의 좌담회를 통해 신도들 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있으며 장년부, 부인부, 남자부, 여자부, 학생부로 나누어 활발한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1년 현재 각 부별 구성원은 장년부 282명, 부인부 842명, 남자부 174명[20대~30대], 여성부 167명[20~30대 미혼 여성], 학생부 139명으로 총 1,604명이다.

[의의와 평가]

일본의 대표적인 신종교로 일련정종의 신도 단체인 창가학회로부터 출발한 한국SGI 서산지부는 법화경을 토대로 하여 생활 속에서 불법을 실천하려는 단체이다. 기도문으로 ‘나무묘법연화경[나무묘호렌게쿄]’이 있으며, 현재 서산 지역 내 다양한 종교 단체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