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 있는 여성 농업인 연합 단체.

[개설]

서산시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하여 농촌 일손 및 농업을 이어갈 다음 세대가 부족한 실정이며 여성 농업인들은 농사·가사·육아 등으로 이중·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서산 지역 농촌을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기 위하여 설립한 단체이다.

[설립 목적]

농촌 생활의 과학화·합리화로 농가 소득 증대를 촉진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생활환경 개선, 합리적인 가정 관리, 전통 생활 문화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촌 여성 단체를 육성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변천]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하여 1977년 새마을부녀회 내의 생활개선부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4년 사단 법인 생활개선회를 설립하였고, 1995년 서산시와 서산군의 통합으로 서산시 생활개선회로 개편되었다. 2010년 7월 6일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같은 해 12월 29일 서산시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활동으로는 편리하고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 조성, 농 작업 환경 개선, 가계부 기록 및 합리적인 소비 생활 실천, 농촌 여성 소득 활동, 영농 기술 습득 및 농업 경영 능력 함양, 전통문화 계승, 도농 생활 문화 교류 및 생활 예절의 생활화, 지도력 배양 및 조직의 활동 강화, 우리 농산물 가공 및 전통식 문화 계승 등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촌 생활 기술 연찬 지원, 생활개선회 활력화 대회,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생활 지도자 양성 교육, 생활개선회 정보지 지원, 사랑 나눔 실천 봉사 활동, 중앙·도 단위 교육 및 행사 참가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2명, 사무국장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1개 지역과 읍·면·동 11개 지역에 개선회을 두고 있으며, 회원 수는 1,125명이다. 서산시 예천동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농촌 여성 단체를 육성하여 농촌 및 농업의 발전을 꾀하고 생활환경 개선, 합리적인 가정 관리, 전통 생활 문화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