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에 있는 석유화학 원재료 제조업체.

[개설]

물류 중심지에 위치한 대산공장의 최첨단 설비를 통해 하루 39만 배럴의 원유를 선진국 수준의 친환경 고품질 제품으로 생산, 국내 소비자와 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설립 목적]

국제 석유 시장의 불안정 및 에너지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석유 시장 개방에 따른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 물질을 최소화한 청정 연료의 공급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4년 민간 정유 회사인 극동쉘석유주식회사를 창립하였고 1977년 5월 극동석유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8년 11월 극동정유주식회사로 다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1989년 7월 대산공장을 준공하였다. 1993년 7월 현대정유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1994년 6월 오일뱅크 브랜드를 개발, 도입하였다. 1996년 5월 대산공장 20만 배럴 원유 정제 시설을 준공하였다. 2000년 1월 현대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되었으며 2002년 4월 현대오일뱅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8년 11월 대산공장 ‘제2 고도화 프로젝트 플랜트 건설 용역 계약’이 체결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현재 39만 배럴 규모의 석유 정제 사업과 더불어, 일본 코스모오일과의 합작 법인 ‘HC페트로켐’을 통해 연간 47만 톤 규모의 고순도 파라자일렌과 벤젠 등의 석유화학 원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생산된 제품을 고객들이 요구하는 규격에 맞도록 배합하는 배합용 탱크와 완제품 탱크에 저장 한 후 해상 및 육상 출하 시설과 대산~천안 간 92㎞ 장거리 송유관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운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