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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0385
한자 地谷縣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김명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정 시기/일시 757년연표보기 - 지륙현(知六縣)에서 지육현(地育縣)으로 개정
관할 지역 지곡현 -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관할 지역 지곡현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관할 지역 지곡현 -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정의]

고려 시대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대산읍·성연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현(縣).

[개설]

지곡현은 현재 서산시 지곡면, 대산읍, 성연면 일대에 해당된다. 고려 시대에 현재 서산시의 모체라고 할 수 있는 부성현(富城縣)에는 속현이 2개 있었다. 지곡현은 소태현(蘇泰縣)과 함께 부성현에 소속되어 있었다.

[제정 경위 및 목적]

지곡현이라는 지명이 기록에 처음 보이는 것은 삼국 시대부터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보이는 백제의 지륙현(知六縣)이 그것인데, 편재된 경위와 목적에 대한 구체적인 실상은 파악하기 어렵다. 다만 서산·태안 지역은 중국 문화의 초입지로서 새로운 문물이 도입되는 선진적인 문화 지역으로서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 속에서 탄생한 군현 가운데 하나가 지곡현이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6 잡지5 지리3, 『고려사(高麗史)』 권56 지10 지곡현조, 그리고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19 충청도 서산군 고적조에서 관련 내용을 볼 수 있다.

[내용]

고려 시대에 충청남도 서산 지역은 4개 현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부성현, 여미현, 정해현, 지곡현이 그것이다. 이중에서 현재의 서산시 북부에 해당하는 지곡면, 대산읍, 성연면지곡현이 있었다. 지곡현은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는 현재의 서산시의 모체인 부성현[군]에 속하였다. 이로 보아 지곡현은 거읍(巨邑)으로 발전하지 못하였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이곳은 가로림만을 접하고 있고 아산만의 초입에 해당하는 곳이기 때문에 부성현의 해상 연결로 상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변천]

지곡현은 본래 백제의 지륙현이었는데, 신라 757년(경덕왕 16)에 지육현(地育縣)이라 고치고 부성군의 관할로 만들었다. 고려에 와서 지곡현이라 고치고 계속해서 부성군의 관할에 두었다. 조선 전기에는 폐현이 되었다가 조선 후기에 지곡면이 되었다.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2.05.03 내용 수정 지육현->지륙현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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