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1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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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東奇聞傳 |
영어공식명칭 | Daedonggimunjeon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순철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에 거주하는 박재우가 일제 강점기 학자 강효석의 『대동 기문』을 번역한 책.
[저자]
강효석(姜斅錫)의 본관은 진주이며, 호는 치당(痴堂)이다. 1920년대 한양 서원(漢陽書院)을 직접 경영하면서 여러 저서를 펴냈는데,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역사와 인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하는 일에 일생을 바쳤다.
[편찬/간행 경위]
『대동 기문(大東奇聞)』은 강효석이 조선 태조 때부터 고종 때까지 역대 인물들의 전기·일화 등을 엮은 책이다. 『대동기문전(大東奇聞傳)』은 박재우(朴在雨)가 이 『대동 기문』을 한글로 번역하고 김영한(金甯漢)의 구서(舊序)를 붙여 1986년에 간행한 것이다.
[형태/서지]
2권 1책의 석인본(石印本)이다.
[구성/내용]
『대동 기문』은 총 814항목을 수록하였다. 태조 대 배극렴(裵克廉)으로 시작하여 고종 대 민영환(閔泳煥)에 이르기까지 총 716항목을 수록하였고, 부록으로 「고려 말 수절 제신(高麗末守節諸臣)」 편에 정몽주(鄭夢周) 이하 98항목을 첨가하였다.
[의의와 평가]
무주에서 거주하는 박재우는 우리나라 역대 인물들의 전기와 일화를 상세하게 수록한 『대동 기문』을 최초로 번역하여 한문을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지식과 인물 상식을 넓혀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