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1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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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竹川里渴馬-塔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
집필자 | 이상훈 |
현 소재지 | 죽천리 갈마마을 돌탑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갈마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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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돌탑 |
크기(높이,둘레) | 1.5m[높이]|5m[둘레]|50㎝[돌탑 위 입석 높이]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갈마마을에 있는 돌로 쌓은 탑.
[개설]
죽천리 갈마마을 돌탑은 마을의 터를 비보(裨補)할 목적으로 잡석을 쌓아 올려서 만든 민간 신앙 유적이다. 돌탑은 마을에 따라서는 주 당산(堂山) 혹은 하위 보조신(補助神)으로 모셔질 뿐만 아니라 풍수지리적으로는 마을의 수구막이, 비보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위치]
죽천리 갈마마을 돌탑은 풍수 형국상 마을의 청룡과 백호 자락에 위치한다.
[형태]
죽천리 갈마마을 돌탑은 원통형이다. 탑 윗돌이 1기 올려져 있다. 마을에서는 ‘도탐’이라 부른다. 현재 약간 허물어진 돌탑은 둘레 5m, 높이 1.5m, 돌탑 위 입석 높이는 50㎝이고, 다른 돌탑은 완전히 허물어진 상태이다.
[의례]
죽천리 갈마마을 돌탑은 풍수 형국상 마을의 청룡과 백호 끝자락에 위치하여 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특별한 제의는 없고, 예전에 죽천리 갈마 산신제를 지낼 때 왼새끼로 금줄만 쳤다.
[현황]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의 갈마 마을은 경주 김씨에 의하여 형성되었다. 그 이후 선씨가 들어와 살게 되었다. 갈마마을은 풍수상 마을을 감싸고 있는 산 형세가 갈증을 느낀 말이 물을 찾는 형국이라고 해서 ‘갈마’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죽천리 갈마마을 돌탑은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마을의 청룡과 백호에 위치하여 풍수 비보적인 목적에 의하여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