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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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考槃齋 |
영어공식명칭 | Gobanjae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길 84[철목리 764-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유연성 |
현 소재지 | 고반재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길 84[철목리 7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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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재각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5칸 |
측면 칸수 | 2칸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각.
[개설]
고반재(考槃齋)는 김진한의 재각이다. 김진한의 호는 덕암(德庵)이며,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벼슬길에 나아가 의관(議官)에 이르렀다. 김진한은 성품이 인자하고 봉사 정신이 강해 해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곡식을 나누어 주는 등 선행을 베풀었다. 덕을 많이 베풀어 김진한의 집을 ‘덕의 집’이라 하였고 ‘덕암’이라는 호를 붙이게 되었다.
[위치]
무풍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제1089호선을 따라 거창 방면으로 무풍 사거리를 지나서 조금 가다 보면, 우측 방향으로 ‘철목 마을’ 이정표가 있다. 철목길을 따라 마을 서쪽 끝까지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덕암 김진한이 건축한 후 여생을 보냈으며, 아들 김두화(金斗華)가 보수한 후 ‘고반재(考槃齋)’라고 하였다.
[형태]
고반재는 정면 5칸, 측면 2칸이며, 문은 1칸이고 담장을 둘렀다. 지붕은 슬레이트로 된 팔작지붕이다.
[현황]
김진한이 사망한 후에 후손과 주민들이 모여 매년 9월 9일에 제를 올리고 있다.
[의의와 평가]
재각은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라 동족 관념이 희박해지면서 점차 소멸되어 가고 있으나, 물질 만능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조상 숭배 등 효(孝)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교육 자료로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