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5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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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所里白磁- |
영어공식명칭 | White Porcelain Kiln Site in Daeso-ri |
이칭/별칭 | 대소리 백자 요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1460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곽장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7년 - 대소리 백자 가마터 국립 전주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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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 대소리 백자 가마터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서 지표 조사 실시 |
소재지 | 대소리 백자 가마터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1460 |
성격 | 가마터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위치]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제635호선을 따라가면 유평교가 나오고, 유평교에서 진안군 용담면 소재지로 이어지는 지방도를 따라 1.5㎞쯤 가면 부남면 대소리 도소 마을에 도착한다. 도소 마을 남쪽 극락사 입구 밭에 대소리 백자 가마터가 자리하고 있다. 금남 호남 정맥 신무산 동북쪽 기슭에서 발원해 진안 용담댐에서 잠시 머물다가 줄곧 북쪽으로 흐르는 금강에서 멀지 않고, 목사리재를 넘어 충청남도 금산군으로 이어진 내륙 교통로가 통과해 가마터가 들어서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97년에 국립 전주 박물관이 『전북의 조선 시대 도요지』 발간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처음 학계에 보고되었으며, 2007년에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가 『문화 유적 분포 지도-무주군』 제작을 위해 지표 조사를 추가로 실시하였다. 18세기~19세기인 조선 후기 백자를 생산하던 백자 가마터로, 당시 지표 조사에서 백자편과 불 먹은 흙이 수습되었다. 백자편은 대접과 접시, 사발[완]이 유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구연부가 외반된 잔과 종지, 제기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굽은 낮거나 높은 다리굽과 평저식 다리굽으로 그 종류가 다양하다. 문양이 없는 무문으로 색조가 회백색과 황백색, 회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추상적으로 표현된 철회 초문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굵은 규사가 섞인 흙 받침과 지저분한 흙 받침, 촘촘하게 받친 내화토 비짐눈으로 포개어 구웠다.
[현황]
무주군 부남면과 진안군 용담면 경계에 지소산(智小山)[441.6m]이 있는데, 지소산의 북쪽 기슭 하단부에 대소리 백자 가마터가 있다. 이 일대의 지형이 상당히 완만하여 대부분 밭으로 개간되었으며, 오래전 밭 개간과 경작 활동으로 유적이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대소리 백자 가마터는 조선 후기 백자의 생산과 유통을 밝히는 데 좋은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