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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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邑內里香爐峰烽燧 |
영어공식명칭 | The Beacon Signal Fire of Hyangrobong Mountain in Eupnae-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229-2 |
집필자 | 조명일 |
현 소재지 | 읍내리 향로봉 봉수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2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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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봉수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봉수.
[개설]
향로봉(香爐峰)[420m]은 전라북도 무주군의 진산으로 봉수대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산의 정상부에는 기우단(祈雨壇)이 있었다고 전한다. 지명을 제외하고는 봉수와 관련된 문헌 기록이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다만 구전에 따르면, "조선 시대 순천 돌산도에서 서울 남산을 이어 주던 봉수였다"고 한다.
[위치]
무주군 무주읍 소재지의 북쪽에 우뚝 솟아 있는 봉우리가 향로봉이다. 무주 중앙 초등학교와 무주 여자 중·고등학교 사이에 있는 길을 따라 북쪽으로 오르면 한수골이라 불리는 골짜기가 있는데, 이곳을 지나 향로봉으로 곧장 오를 수 있다. 또한 향로봉의 서쪽 기슭에 위치한 북고사(北固寺)를 거쳐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현황]
읍내리 향로봉 봉수에 관련해서는 구전만이 전할 뿐 현재 그 흔적은 전혀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산 정상부에 넓은 평탄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석재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봉수가 존재하였을 가능성이 크다.
[의의와 평가]
향로봉은 무주군의 진산으로 상징성이 크며 등산로가 비교적 잘 조성되어 있다. 따라서 향후 철저한 고증을 통해 봉수대 복원이 이루어진다면 무주군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