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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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貢進里-2 |
영어공식명칭 | Dolmen in Gongjin-ri No.2 |
이칭/별칭 | 공진리 지석묘2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 1387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종철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2007년 - 공진리 고인돌2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서 지표 조사 시작·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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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공진리 고인돌2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 1387 |
성격 | 고인돌 |
양식 | 기반식 고인돌 |
크기(높이,지름) | 365㎝[장축]|240㎝[단축]|80㎝[높이]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위치]
공진리 고인돌2는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의 무주 안성 CC 서남쪽 끝 공진리 주고 마을 주고 경로당 인근에 위치한다. 무주군 안성면 무주 안성 CC 앞에 공진리가 있고, 그 사이로는 남북으로 국도 제19호선이 지나간다. 국도 제19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2㎞ 가면 지방도 제635호선과 분기되는 삼거리가 있는데, 지방도 제635호선을 따라 북서쪽으로 1㎞ 가면 양악천 건너에 주고 마을이 있다. 주고교를 건너 주고 경로당 방향으로 80여 m 지점에 고인돌이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공진리 고인돌2에 대한 정식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 의해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추진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무주군』 용역 사업 중 지표 조사를 통해 새롭게 확인된 유적이다. 고인돌의 덮개돌 아래에는 다수의 석재들이 존재하고 있어 지석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일부는 시기를 달리하여 놓여졌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온전한 형태라고는 볼 수 없다. 지표 조사 당시 고인돌과 관련되는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형태]
고인돌의 덮개돌은 평면 형태가 장타원형이며, 규모는 장축 365㎝, 단축 240㎝, 높이 80㎝이다. 덮개돌 아래에는 지석으로 판단되는 석재가 있어 기반식 고인돌로 추정된다. 그러나 측벽을 비롯한 하부 구조를 이루는 석재일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
[현황]
무주군 안성면에 존재하는 고인돌은 대부분 지석을 갖춘 기반식 고인돌이다. 이와 같은 양상은 인근의 무주군 적상면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에서는 두 곳의 유적에서 고인돌이 확인되었는데 모두 지석을 갖춘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다만 지석으로 보고된 석재들 가운데에는 시기를 달리하는 것들도 포함되어 있어 보다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다. 현재 길가 옆에 1기의 고인돌이 존재한다.
[의의와 평가]
공진리 고인돌2는 마을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지만 하천 변 충적 대지에 해당되는 곳이기 때문에 공진리 고인돌1과 거의 같은 입지를 하고 있다. 따라서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조성된 동일 시기 또는 동일 성격의 고인돌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