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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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孝婦密陽朴氏行蹟碑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 615-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범호 |
건립 시기/일시 | 1949년 - 효부 밀양박씨 행적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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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효부 밀양박씨 행적비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 615-2 |
성격 | 행적비 |
양식 | 석비 |
관련 인물 | 최낙규(崔洛奎) 처 밀양박씨(密陽朴氏)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160㎝[높이]|43㎝[너비]|22㎝[두께]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에 있는 밀양박씨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개설]
밀양박씨(密陽朴氏)는 박흥생(朴興生)의 아들 박이겸(朴以謙)의 딸이며 전주 최낙규(崔洛奎)의 처이다. 남편이 23세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뜨자 남편을 따라 죽기로 결심하였는데, 성치 않은 몸으로 홀로 계신 시어머니를 생각하여 마음을 바꾸었다. 그리하여 남편의 장례를 치른 후 시어머니를 효성으로 봉양하였다. 뒤에 본인이 병든 후에는 식음을 전폐하고 죽는 날까지 약 한 모금 먹지 않았고, 오히려 살아생전에 시어머니에게 효를 다하지 못하고 죽게 됨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한 후 눈을 감았다고 한다.
[건립 경위]
유림의 추천으로 포상되어 1949년에 비를 세웠다.
[위치]
효부 밀양박씨 행적비(孝婦密陽朴氏行蹟碑)는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 615-2 사교 마을 앞 언덕에 있다. 안성면 안성 보건 지소에서 안성 파출소 방면의 안성로를 따라 계속 직진하여 2㎞ 이동하면 사교 마을 앞 언덕 옆에 있다.
[형태]
높이 160㎝, 너비 43㎝, 두께 22㎝ 규모의 화강암 석비이다.
[금석문]
비문은 ‘효부 밀양박씨 행적비(孝婦密陽朴氏行績碑)’라고 쓰여 있다. 숭정대부 행예조 판서(崇政大夫行禮曹判書) 동래(東萊) 정문승(鄭文升)이 글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