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3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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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喚睡亭- |
영어공식명칭 | Hwansujeong Pavilion |
이칭/별칭 | 환수정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주계로 100[읍내리 225-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철 |
건립 시기/일시 | 1707년 - 환수정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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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872년 - 환수정 남루 2칸 증축 |
소재지 | 환수정 터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주계로 100[읍내리 225-1] |
성격 | 정자 터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터.
[변천]
환수정(喚睡亭)은 1707년(숙종 33)에 무주 부사(茂朱府使) 조구상(趙龜祥)이 지은 관아의 누정이다. 1872년(고종 9)에 부사 정익영(鄭翼永)이 남루(南樓) 2칸을 증축하면서 문의 이름을 ‘천일(天日)’이라 하였다고 한다. 환수정은 무주군 무주읍의 시가지가 확장되면서 사라졌으나, 규장각(奎章閣)에 소장된 『무주부 지도』를 보면 관아의 남쪽 남대천 변에 자리해 있었고, 그 우측에는 한풍루(寒風樓)가 자리하고 있었다. 현재의 무주군은 1414년(태종 14)에 무풍현(茂豐縣)과 주계현(朱溪縣) 등 두 현이 합해져 무주현(茂朱縣)이 되었다. 무주현 관가 건물 항목을 보면 객관(客館), 아사(衙舍), 향사당(鄕射堂), 훈련청(訓鍊廳), 환수정(喚睡亭) 등이 기록되어 있어 당시 환수정은 관아에서 관리하였던 누정임을 짐작할 수 있다. 관아 남쪽 천변인 남대천 변에는 환수정 이외에도 한풍루와 읍취루(挹翠樓) 등 세 정자가 있었다고 한다.
[위치]
환수정은 무주 군청 남쪽에 동-서 방향으로 흐르는 남대천 변의 북쪽이자 당시 관아의 남쪽에 자리하였다. 무주군의 시가지가 확장되면서 훼철되어 현재는 남아 있지 않으며, 그 자리에 건물이 들어서 있다.
[의의와 평가]
환수정은 무주군 지역의 여러 누정 가운데 한풍루, 읍취루와 함께 관아에서 만들어 관리한 누정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