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정신과 의료 기관.

[설립 목적]

제천병원은 현대 산업 사회의 발전에 따른 사람들의 정신적인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편견으로부터 고통 받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며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8년 개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제천병원은 정신분열증, 알코올 중독증, 조울증, 우울증, 성격 장애 및 각종 정신 장애의 진단 및 치료를 요하는 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주 진료 항목은 정신과와 내과이며 이 외에 협진으로 신경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신경외과의 진료도 하고 있다. 그리고 치료 프로그램, 검사 프로그램,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2월에는 제천병원과 충청북도 제천교육청[현 충청북도 제천교육지원청]의 Wee센터가 위기의 청소년을 위한 진료 협약식을 맺었다. 이에 따라 불안한 청소년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도와 학교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2011년 5월에는 지역 발전을 위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제천시청, 코레일 충북본부, 천남동 주민들이 함께하였다.

[현황]

본관, 신관, 알코올 병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00여 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다. 사무직 직원들을 포함하여 전문의 7명, 간호사 21명, 간호조무사 13명, 임상 병리사 1명, 방사선사 1명, 정신 보건 사회 복지사 4명, 약사 1명 등 총 79명이 근무하고 있다. 진료 시간은 평일 09:00~18:00까지이며 토요일, 공휴일, 일요일은 당직 진료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2010년 기준 약 400여 명의 환자들이 입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