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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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翼魯 |
영어음역 | Gim Ikro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구완회 |
출생 시기/일시 | 191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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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65년 |
몰년 시기/일시 | 1993년 |
추모 시기/일시 | 1994년 |
추모 시기/일시 | 2000년 |
성격 | 교육가 |
성별 | 남 |
본관 | 전주(全州) |
대표 경력 | 대제중학교 설립자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의 대제중학교를 설립한 교육가.
[활동 사항]
김익로(金翼魯)[1917~1993]는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경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해방 후 강원도 진부에서 오대물산을 창업하여 목재소, 정미소, 운수 업체 등을 경영하여 성공하였다. 오대산 일대의 헐벗은 산에 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평생 동안 66.16㎢에 1,2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칭송을 받았다.
1965년 제천의 계림학원[현 대제중학교]을 인수하여 ‘인간식수(人間植樹)’의 건학이념 아래 육영 사업을 시작하였고, 오대산에 임간 학교(林間學校)를 개설하고 학교 주변을 공원화하는 데 노력하였다. 제천과 강원도를 넘나들면서 왕성한 사회 활동도 펼쳐 강원도 스키협회장, 평창문화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1980년 신군부 세력에게 고초를 겪기도 하였으나 뜻을 굽히지 않았다. 만년에는 제천시에 대학을 설립하기 위해 애썼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하였다. 평생을 검소하고 근면하게 살았으며, 작고할 때 유언을 통해 모든 유산을 육영 사업에 내놓았다.
[상훈과 추모]
1994년 진부라이온스클럽에서 오대산 국립공원 방아다리약수터에 녹색 기념비를 세워 조림의 공적을 기렸고, 2000년 대제학원에서 대제중학교 교정에 흉상을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