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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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時默 |
이칭/별칭 | 이신(而愼·爾愼),정익(靖翼)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인호 |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이신(而愼·爾愼). 영돈녕부사(領敦寧府事) 김우명(金佑明)의 현손으로, 할아버지는 김도영(金道泳)이고, 아버지는 병조 판서를 지낸 김성응(金聖應)이며, 김성집(金聖集)에게 입양되었다. 어머니는 홍우녕(洪禹寧)의 딸이다. 정조의 비인 효의왕후(孝懿王后)가 딸이다.
[활동 사항]
김시묵(金時黙)[1722~1772]은 1741년(영조 17) 진사, 1750년(영조 26) 식년 문과에 급제하여 검열·교리(校理) 등을 거쳐, 1759년(영조 35) 사간원 대사간에 올랐다. 1762년(영조 38) 경기도 관찰사로 있을 때 딸이 세손빈(世孫嬪)이 되었으며, 그 후 총융사(摠戎使), 이조 참판, 호조 참판, 한성부 판윤, 병조 판서, 어영대장(御營大將), 공조 판서, 호조 판서, 판의금부사, 선혜청 당상, 의정부 좌참찬 등을 지냈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 청풍 김씨 문의공파(文毅公派) 묘역에 있다. 봉분 옆에는 1773년(영조 49) 세운 묘표가 있다.
[상훈과 추모]
1776년(정조 즉위년) 딸이 왕비로 진봉되면서 영의정과 청원부원군(淸原府院君)에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정익(靖翼)이다.